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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행정

천안아산 행정협의회, 양시 시민중심 행정 실현 노력


  아산시와 천안시가 2016년부터 생활체육 교류전 개최 등을 통해 양 시의 생활체육인의 교류가 활발해 질 전망이다. 이 같은 합의는 지난 22일 온양그랜드호텔에서 개최된 2015년 하반기 『천안아산생활권 행정협의회』(이하 행정협의회) 정기회의에서 결정됐다.

 

  이외에도 △대규모 행사 자원봉사 공동모집 △양시  대표축제 개최 시 상호참여 △천안불당,아산탕정 간 연결도로 개설 공동노력 △지방도624호선 확포장 사업 공동건의  등의 안건들이 합의됐다. 다만 이날 회의에서는 양 시의 실내수영장 이용혜택 동일 제공 안건에 대해서는 추후 더 논의키로 했으며, 천안아산택시 영업권 조정 등 장기 해결 과제에 대해서도 지속적으로 논의키로 했다.

 

  아울러, 지난 2차례(14년 하반기,15년 상반기)행정협의회를 통해 합의된 12건(천안아산 간 시내버스 단일요금제 시행 외 11건)에 대한 추진상황 보고가 함께 이루어져 합의된 안건이 차질없이 추진되고 있음을 시민의 눈으로 확인할 수 있는 자리였다.

 

  복기왕 시장은 "민원 조차 어디에 내야할지 몰랐던 현실에서 협의회를 통해 과제 해결을 해 나가 등 의미있는 성과가 나타나고 있다"며 "양 시의 시민 행복을 위해 실질적이고 구체적인 과제 해결을 위해 앞으로도 더욱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구본영 천안시장은 "양 도시간의 합의를 통해 시민편의를 높이는 있는 것은 큰 의미가 있다"며 "시민편의의 전제하에 공동 노력을 위한 더 적극적 자세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날 행정협의회에는 2015년도 회장인 복기왕 아산시장과 구본영 천안시장, 양 도시 국장급 공무원 총 14명이 참석했으며, 협의 안건과 관련된 지역주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 되어 양 도시가 시민의 눈높이에 맞는 시민 중심 행정실현을 위해 노력하고 있음을 보여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