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는 지난 8일, 2017년부터 실개천살리기운동에 참여하고 있는 충북 진천군 백곡면 명암리 명암마을 주민과 시민단체 등 30여명이 아산시 실개천살리기운동의 대표적 모범마을인 배방읍 공수1리 원공술마을(이장 김동빈)에 방문했다고 밝혔다.
명암마을 주민들이 방문한 '원공술마을'은 2014년부터 마을공동체가 중심이 되어 실개천 정화의 날 운영, 공동우물 복원, 실개천 경관개선 등으로 2016년 11월에는「SBS 물환경대상」을 수상한 마을이다.
마을주민, 기업체, 환경단체, 아산시가 함께 민관협치를 통한 공동의 노력으로 오염되고 방치됐던 실개천에 가재와 다슬기가 돌아오고 마을공동체가 회복되자 평범했던 시골마을에 유치원부터 타지자체의 주민들까지 생태체험 및 실개천살리기운동을 벤치마킹하기 위해 방문하는 곳으로 탈바꿈하게 됐다.
명암마을 이장은 "이곳 실개천이 과거의 놀이터처럼 복원되기까지는 주민들의 노력이 컷을 것이다. 우리 마을도 실개천을 살리고 마을 공동체 복원에 힘쓸 것"이라고 다짐했다.
성만제 환경보전과장은 "실개천살리기운동, 친환경 자연정화생태습지조성, 1사1하천가꾸기운동 등 시민의 곁에서 함께하는 다양한 환경 보전 정책을 통해 시민이 행복하고 지속가능한 녹색도시 조성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아산' 카테고리의 다른 글
복기왕 아산시장, 두란노아버지학교운동본부 감사패 받아 (0) | 2017.09.12 |
---|---|
탕정면, 세종시 도담동 자매결연 도시 교류행사 (0) | 2017.09.11 |
충남 금산군 명곡2리, 아산 실개천 마을 방문 (0) | 2017.09.11 |
제10회 인주면민의 날 행사 성료 (0) | 2017.09.11 |
인주면 행복키움, 홍보 캠페인 및 이동복지삼담실 운영 (0) | 2017.09.1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