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가 2011년부터 역점적으로 추진해온 주민주도의 실개천 살리기 운동이 실개천 수질개선, 생태계복원과 주민공동체 회복 등 많은 성과를 거두며 각 지자체에서 견학과 방문이 지속되고 있다.
이에, 지난 9일부터 실개천 살리기 운동에 참여하고 있는 금산군 제원면 명곡2리 마을주민 40여명이 실개천 살리기 벤치마킹을 위해 아산시 선장면 죽산1리(이장 한경희) 일대 마을을 방문했다.
일대 마을은 2013년부터 실개천 살리기 운동에 참여해 마을주민 스스로 유지관리에 힘쓰고 있으며, 2016년에는 공공하수처리시설이 없는 농촌마을에서 발생하는 생활오수, 비점오염물질 등의 자연정화를 위해 자연정화생태습지를 조성하고 하천 수질개선 및 수생태계 복원에 노력하는 마을이다.
한경희 이장은 "실개천 살리기 운동은 사업이 아닌 주민 스스로 우리 마을을 깨끗이 하자는 주민실천 운동으로서 이장님을 중심으로 주민 분들이 많은 관심과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바리실마을 주민들은 일대마을 이장님의 설명을 듣고 실개천과 자연정화습지 등을 둘러보며 "마을이 산에 둘러 싸여 있어 아늑하다. 한경희 이장님이 마을주민들이 실개천 살리기 뿐만아니라 친환경농법으로 고추를 재배해 제품을 공동 생산·판매, 태양광 발전시설 등 살기 좋은 친환경 마을을 만들기 위해 열의가 대단한 거 같다"며 "우리 마을도 적극 참여해 다함께 실개천 살리기에 힘쓰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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