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일 출·퇴근 시간에 서울(용산)-신창 간 급행전동열차가 운행된다. 그동안 급행전동열차는 경부선 천안역까지만 평일 30회(서울 6회, 용산 24회), 토·일·공휴일 28회 운행됐다.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강훈식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은 29일, 한국철도공사 광역철도본부와 협의한 결과, "기존 천안역까지만 운행된 급행열차의 일부를 신창역까지 운행하기로 확정했다"며 "운행 횟수와 시간은 내부 검토를 거쳐 조만간 확정, 발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강 의원에 따르면 급행전동열차가 신창까지 운행되면 일반전동차에 비해 운행시간이 23분정도 단축된다. 용산에서 천안까지는 기존 천안행 급행전동열차와 정차역이 동일하고 봉명~신창 구간은 각 역마다 정차하게 된다. 또한 평시 천안행 일반전동차도 증편 운행할 예정이다.
이에 "급행전동열차의 운행구간을 연장하여 급행 수혜지역을 확대하고, 운행시격이 30분을 초과하는 낮 시간대에 전동열차를 증편하여 시격 단축을 통한 장항선 이용객의 편의가 개선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강훈식 의원은 "상시적인 급행전동열차 운행을 철도공사 광역철도본부와 꾸준히 협의해 왔다"며 "문화와 예스러움, 자연친화적인 아산에 수도권에 거주하시는 분들이 자주 찾을 수 있게 됐다"고 환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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