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방파출소 순경 김은주
한 번 쯤은 본인의 소중한 물건들을 잃어버린 경험이 있을 것이다. 본인 또한 덜렁거리는 성격에 지갑을 자주 잃어버리는데 그 때마다 온갖 답답함이 밀려온다.
그 답답함을 조금이나마 해결해 줄 수 있도록 경찰관서에 신고접수 된 유실물을 관리하고 언제 어디서든 국민들에게 유실물 관련 정보를 제공하여 쉽고 빠르게 잃어버린 물건을 찾을 수 있도록 구축된 로스트112(경찰청 유실물 종합안내)에 대하여 알아보자.
가장 기본적인 분실신고의 순서를 알아보면, 1) 먼저 로스트112에 회원가입을 하고 로그인을 한다. 2) 메인의 '분실물신고'를 눌러 관할관서(지구대/파출소)를 선택한다. 3) '분실정보'를 입력한다(분실시간, 정확한 위치를 입력 할수록 찾는데 도움이 많이 된다.) 4) 저장 버튼을 누르고 마이페이지>분실물 처리현황에서 접수내역을 확인한다.
※ 한가지의 팁을 더 붙이자면, 분실물 신고를 하기 전에 이미 내가 잃어버려서 찾고자 하는 물건이 습득물로 들어와 있을 수도 있으니 습득물 검색을 먼저 해보는 것도 중요하다.
모든 물건에는 개인마다 부가하는 가치가 다르다. 누군가에게는 무엇과도 바꿀 수 없이 소중한 물건이 누군가에게는 그저 흔한 물건일 지도 모른다. 애타게 찾고 있는 사람들을 위하여 ‘경찰청 유실물 종합 안내’가 더욱 더 활성화가 되어서 많은 사람들에게 도움이 됐으면 하는 바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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