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성심학교, 전문 직업인을 꿈꾸며!

  아산성심학교(교장 윤경희)는 지난 10일, 대전시 대전원명학교에서 열린 2016 중부권 지적장애인기능경진대회에 3명의 학생이 참가하여 봉제분야에서 동메달을 획득했다.

 

  아산성심학교는 데이터입력, 봉제, 세차 3개 종목에 총 3명의 학생이 출전하여 봉제 직종에서 치열한 경쟁을 뚫고 자랑스러운 동상을 수상하여 상장과 메달 그리고 상금을 부여 받았다. 나머지 직종에 도전했던 학생들도 장려상과 상금을 획득하여 자신의 노력의 결실을 느낄 수 있었다.

 

  학생들과 지도교사들은 점점 더워지는 날씨 속에서도 대회를 위해 평일 방과후 시간과 주말을 활용하여 불철주야 연습에 집중하였고 이에 좋은 성과를 올릴 수 있었다. 뿐만 아니라 전문 직업인의 꿈을 키우며 자립심을 향상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기에 메달 여부와 상관없이 학생들에게는 매우 의미 있었던 시간이었다.

 

  학교관계자는 "모든 학생이 직업 기능을 열심히 갈고 닦아 자신의 적성과 장애특성에 맞는 직업을 가져 행복한 인생을 살아가게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