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문대학교(총장 황선조)가 2012년부터 대기업과 중견기업 취업을 위해 운영 중인 선문리더스클럽 회원들이 지난 5월 축제기간 동안 소방관 환경개선을 위해 모금한 성금을 7월 준공되는 아산소방서 탕정119안전센터에 기부해 훈훈한 감동을 주고 있다.
선문리더스클럽은 선문대학교 소수정예 취업동아리로 전학년 평점 평균 3.5점 이상, 토익 700점 이상인 3~ 4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1차 서류심사와 2차 면접의 엄격한 심사과정을 거쳐 매년 약 40명 내외를 선발하여 운영하고 있다. 현재 약 80여명의 회원들이 활동 중이다.
선발된 학생들은 진로와 기업에 대한 기본적인 이해와 지식을 쌓는 공통프로그램 교육과정을 시작으로 3학년은 각종 공모전과 인턴 및 현장실습, 기초직업역량 등의 교육을 받는다. 4학년은 이력서 및 자기소개서 컨설팅, 면접 컨설팅 등의 프로그램에 참가한다.
취업학생처 백광현 처장은 "선문리더스클럽 회원들에게 우수한 취업스펙에 앞서 사람과 세상에 대한 인성을 갖출 것을 강조한다"며 "선문대동제 'WE-HEIGHER' 기간 동안 소방관들의 열악한 근무환경을 알리고 인식개선을 위한 캠페인과 소방관 환경개선을 위한 모금활동을 높이 평가한다"고 말했다. 회원들은 연탄 봉사 등 지역사회에 다양한 봉사활동과 행사에 적극 참가하고 있다.
선문리더스클럽 회원들은 극심한 취업난에도 불구하고 학교의 적극적인 취업지원과 교육프로그램에 힘입어 작년에 FILA코리아, 볼리비아대사관, 사람in, 대원제약 등 대기업과 중견기업 등 취업하는 성과를 올렸다.
한편 청년취업은 최악의 상황을 맞고 있다. 통계청이 발표한 4월 15~29세 청년층 실업률은 10.9%로 지난해 같은달 보다 0.7%포인트 상승했다. 올해 2월과 3월 청년 실업률은 각각 12.5%와 11.8%로 세달 연속 10%을 웃돌아 역대 최악의 청년 실업률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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