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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제, 인물

아산시노인종합복지관 보건복지부장관 표창 수상

  아산시노인종합복지관(관장 이세융)은 지난 16일, 우리은행본점 대강당에서 보건복지부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에서 주관하는 2015년 홀로사는 어르신을 위한 "사랑 나눔의 場"행사에서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이번 행사는 전국 독거노인 친구만들기사업 수행기관 80개소 담당자와 및 중간관리자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으며, 2015년 독거노인 친구만들기 시범사업 수행기관 중 우수기관의 공적을 포상하고 그 동안의 사업실적 평가와 사례를 공유하여 발전적인 사업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열렸다.

 

  아산시노인종합복지관은 지난해 3월부터 2년간 시범 운영기관으로 선정돼 독거노인친구만들기사업을 진행하여 복지사각지대에 위치한 노인 44명(은둔형 고독사위험군 10명, 활동제한형 고독사위험군 10명, 우울형 자살고위험군 24명)을 발굴했다. 또한 독거노인의 고독사 및 자살예방, 우울증 경감과 활기찬 노후생활을 지원하는 등 시범사업의 정착과 활성화에 공헌한 노력이 인정되어 2015년 독거노인친구만들기사업 우수 수행기관에 선정되는 성과를 올릴 수 있었다.

 

  독거노인친구만들기사업의 담당자 우세아 사회복지사는 "가족 및 이웃과의 관계가 단절된 채 혼자 살아가며 우울감과 자살충동 등이 있는 독거노인을 발굴하는 것이 쉬운 일은 아니었다. 힘들었던 만큼 의미 있는 시간이었으며, 조금씩 변화하는 모습을 지켜보면서 보람을 많이 느꼈다."며 "앞으로도 독거노인들의 사회관계를 증진시키고 활기찬 노년을 보낼 수 있도록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