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의회 제183회 정례회 1차 본회의 개회

  아산시의회(의장 유기준)는 25일, 의회본회의장에서 제183회 정례회 제1차 본회의를 개최했다.

 

  유기준 의장은 개회사에서 "시민의 삶의 질과 고품격 문화 창출을 위한 문화관광발전특별위원회의 적극적인 활동과 복기왕 시장을 비롯한  1천300여 공직자 여러분의 노고에 감사하다"며, "2016년도 주요 업무계획 보고시 시민 다수가 원하는  사업 확인, 시민의 복리증진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최우선하는 예산편성, 시민들이 안심하고 생업에 종사할 수 있도록 화재예방, 설해대책등 월동준비에도 만전을 기해 달라"고 말했다.

 

  개회사에 이어 임황선 의사팀장은 의사보고를 통해 처리할 의안은 총 48건 중 의원발의는 12건, 시장제출은 28건의 조례안과 8건의 기타 안건이 접수되어 각 상임위원회에 회부했다고 보고했다.

 

  이어 본회의에서 제183회아산시의회제2차정례회 회기결정은 11월25일부터 12월 11일까지 17일간, 회의록 서명의원 선출의 건은 안장헌의원과 조철기의원, 시정연설의건을  상정해 복기왕 시장의 시정연설,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구성은 박성순, 이기애, 황재만, 오안영, 심상복, 조철기의원 6명, 2015년도제3회추경예산안 및 2016년도출자·출연운용계획안 제안설명의 건을 상정해 예산법무담당관의 제안설명이 있은 후 본회의를 마쳤다.

 

  본회의를 마친 후 시의원 일행은 시청 지하1층에 마련된 고 김영삼 전 대통령 분향소를 단체 조문했으며, 이어 의회운영위사무실에서 열린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이기애 의원의 추천으로 조철기 의원이 위원장으로, 황재만 의원의 추천으로 심상복 의원이 부위원장으로 선출됐다. 조철기 예결위원장은 "예산은 아산시민들의 몫"이라며 "효율성과 합리성의 기준으로 시민행복과 아산시 발전을 위한 예산편성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