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년대비 1.25% 감소
아산시가 내년도 예산 8,702억원을 아산시의회에 제출하며 심의를 요청했다. 이는 올해보다 1.25% 감소한 규모로 일반회계는 7,380억원으로 금년도 보다 30억 원이 증가하였고, 특별회계는 1,322억원으로 올해 보다 140억원이 감소한 것이다.
아산시는 지방세가 관내 대기업의 실적 회복으로 증가를 예상하고 있지만 정부의 교부세 제도 개혁 등으로 보통 교부세가 감소하고, 전국체전 경기장 마무리 등으로 인해 국고 보조금도 감소해 세입여건은 여전히 어려울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여기에 시민 편의시설 및 도시 기반의 확충과 정부의 복지 정책 확대 등으로 재정 부담이 가중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아산시는 효율적 조기 집행을 위한 사업시기 조정 등 재정건전성 유지와 시 미래를 위한 주요 정책 사업과 시민편의를 중심으로 선택과 집중을 통해 세출예산안을 잡았다고 밝혔다. 이런 가운데 복기왕 아산시장은 내년도 시정 방향으로 시의 성장이 시민에게 실질적으로 돌아가는 따뜻한 행복 공동체를 만들어 가는데 역점을 두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아산시 일반회계 분야별 편성현황은 ▲일반공공행정 분야 464억원(6.3%) ▲공공질서 및 안전 분야 58억원(0.8%) ▲교육 분야 108억 원(1.5%) ▲문화·관광·체육 분야 467억 원(6.3%) ▲환경보호 분야 718억 원(9.7%) ▲사회복지 분야 2,438억 원(33%) ▲보건 분야 144억 원(2%) ▲농림해양수산 분야 835억 원(11.3%) ▲산업·중소기업 분야 74억 원(1%) ▲수송 및 교통 분야 419억 원(5.7%) ▲국토 및 지역개발 분야 490억 원(6.6%) ▲과학기술, 예비비, 기타 분야 1,164억원(15.8%)으로 편성됐다
특별회계는 신도시공공하수처리시설사업, 용화지구, 공수지구 도시개발사업의 마무리로 올해 예산보다 140억원이 감소한 1,322억원으로 편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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