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의회본회의장에서 열린 시정질문에서 조철기 의원은 '아산시 주민참여형 실개천 살리기운동 성과와 향후계획'에 질문하며 직접 12개소 사업장 사진 촬영한 자료를 빔을 활용해 공개해 의원들과 집행부 간부공무원의 이해를 돕는 한편 효과적인 시정질문을 이끌었다.
조 의원은 평소 추진력과 결단력은 물론 세세한 것까지 직접 확인하는 만큼 한건의 시정질문을 위해 많은 시간과 노력을 기울였을 뿐만 아니라, 의원이 지적한 사항과 대안을 집행부가 대책 수립 등 향후 사업 추진시 처리하도록 해 실사구시(實事求是) 시정질문의 사례라고 볼 수 있다.
임창빈 경제환경국장은 현재까지 36개 마을이 조성됐고 2018년 까지 9개마을을 추가 조성할 계획으로 주요성과로 가시적인 수질개선, 생물다양성 확대, 주민 휴식공간 및 학생 체험 학습장, 자율적 유지관리 체계 구축 및 주민 공동체 회복에 기여했다고 답변했다.
조의원은 보충질문전 본인이 12개소를 다니며 준비한 사진자료를 영상으로 공개하며 생활오수 반입으로 인한 생활오수 처리문제, 생활쓰레기 소각실태, 물이 흐르지 않는 지역이 있는 등 현재 문제점에 지적하고, 대안으로 하수종말처리장 확대, 주민의식 개혁방안, 지속적인 사후 관리, 습지 확대 등을 제시했으며 특히, 사업대상지 선정 시 1년간의 모니터링을 실시해 물의 양은 얼마큼인지, 테마가 있는 곳인지 종합적이고 신중하게 사업대상지를 선정해야 함을 강조했다.
조철기 의원은 “사업은 시행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사후관리가 더욱 중요하다. 주민이 주도하는 실개천살리기사업이 되어 주민화합이 되고, 환경을 보호하고 수생태가 복원되어 살기 좋은 녹색도시 아산을 만드는데 도움 되도록 범시민운동으로 전개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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