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 신정호 자연생태공원 및 배방읍 행정복합시설 공사 중단과 관련 시의 관리 소홀이 이를 부추겼다는 지적에 대해 아산시가 본격 감사에 돌입했다.(4일자 1면·9일자 1면·10일자 1면)
신정호 자연생태공원은 신정호에 생태관 및 공공조형물 등의 편의시설을 갖출 예정으로, 환경부 공모 사업(국비 50%지원)으로 총 공사비 36억여원이 소요된다.
또 배방읍 행정복합시설은 읍사무소, 보건소, 주민자치센터 및 시립도서관, 119 안전센터 등이 들어설 예정으로, 모두 64억6천300만원의 사업비를 들여 오는 2012년 4월 준공 예정이다.
하지만 두 사업 모두 원도급 업체 건설사가 하도급 업체에 공사비를 지급하지 않아 공사가 중단, 두 사업 모두 행정안전부의 예규에 따라 수십억원의 혈세를 선금(착수금)으로 지급한 후 벌어진 중단 사태로 현재 시는 선금 지급시 받는 이행보증보험(공제조합)을 통해 반환 청구 절차를 진행중이다.
더욱이 행안부 규정에 20억원이상(10억원대는 50%) 공사의 경우 계약금액 40%이상을 선금 의무 지급율로 규정하고 있지만, 이번 공사 중단 사태를 불러온 두 사업 모두 약 65% 수준의 선금을 지급, ‘혈세 퍼주기’ 논란도 제기됐었다.
이에대해 시는 오는 18일까지 10억원이상 사업장 8개소에 대해 펼치는 2011년 대규모사업 추진상황 점검 기간을 맞아 신정호 자연생태공원 및 배방읍 행정복합시설에 대해 감사를 실시하고 있다.
현재 공사 중단 위기에 놓인 신정호 자연생태공원 및 배방읍 행정복합시설 사업의 원도급 건설업체와 관련된 일체 행정 서류(하도급 업체 계약서, 선금 신청서)에 대해 기술감사를 실시, 행정업무상 문제점을 파악중이다.
아산시청 기술감사 담당자는 “이번 대규모사업 추진상황 점검은 대규모 사업에 대한 서류 검토 후 현장확인을 걸쳐 계획·설계·시공 등 업무처리 적정성과 품질·안전·공정 관리 실태조사를 벌이고 있으며, 앞으로 2주간에 걸쳐 점검 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현재 언론보도됐던 자연생태공원 및 배방읍 행정복합시설에 대해 하도급 및 선금 지급 관련 일체 서류를 받아 확인중인 결과 행정업무의 다소 문제점이 파악되고 있는 상황이다”며, “우선 이행보증보험을 통한 원활한 사업 추진을 우선으로 만전을 기하고 있으며, 감사결과에 따른 행정 업무 문제점에 대해 차후 담당공무원의 징계 처분도 결정 할 방침이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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