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산시 두 대학명기 아니면 수용불가
아산시가 광역전철역(아산역) 부기역명 사용신청에 따른 정식 의견을 통보한 것과 관련 편파적인 압력 의견을 행사했다는 의혹이 제기돼 논란이다.
21일 아산시 및 대학 등에 따르면 시는 지난 9월 10일 아산역 부기명 선정과 관련한국철도공사의 의견게재 요청으로 인해 호서대와 선문대 등 2개 대학 부기역명 사용을 원한다고 의견 게재했다.
이어 시는 지난 11일 한국철도공사에 시의 지역정서 및 갈등해소 등을 감안해 아산역의 부기역명이 ‘선문대와 호서대 공동으로 사용되지 않을 경우 수용할 수 없다’며 의견을 추가 통보했다.
이와관련 선문대는 객관적이고 중립된 행정을 펼쳐야 할 아산시가 편파적이고 일방통행식의 행정을 펼치고 있다며 강력 반발하고 나선 것이다.
이와함께 아산역에 대학 부기명칭 사용 결정만을 앞두고 있는 상황에서 호서대 고위 직원이 두 대학 부기역명을 하지 않을 경우 안하는게 좋다는 발언에 맞춰 시가 아무런 협의 절차도 거치지 않고 추가 통보로 호서대의 입장을 시가 압력을 행사했다고 반발하고 있다.
선문대 관계자는 “이와같은 처사는 두 대학이 모두를 부기할 수 없다면 부기하지 않는게 좋다는 호서대의 입장을 아산시가 전달한 것”이라며 “아산시는 일부 대학에 편중하지 말고 중립적으로 코레일 결정을 수용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그는 이어 “공동명기가 아니면 취소요청이 교육도시 아산 발전에 도움이 되는지 전혀 이해할 수 없다”며, “더욱이 시는 대학간 갈등을 조장하면 안되고 호서대는 인근 배방역에 이미 부기명을 사용하고 있고 아산역에서 거리상 선문대는 2.5㎞, 호서대는 8㎞ 떨어졌다”고 당위성을 강조했다.
이에대해 시 관계자는 “국장 등 고위공무원의 심의 결과 도출된 의견이다”며, “1차 공문을 보낸 후 시의 입장을 재차 강조한 것으로, 부기명을 수용할 수 없다는 것은 아산역 부기명을 선문대와 호서대 공동으로 해달라는 뜻에 불과하다”고 말했다.
이와관련 코레일 광역영업팀 관계자는 “부기역명 심의위원회를 거쳐 11월중에 명칭사용 여부가 결정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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