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경하는 아산시민 여러분,
그리고 지방선거 후보자 여러분,
민선 제5기 6.2 지방선거가 채 5일밖에 남지 않았습니다.
주지하고 계시다시피, 이번 아산시 지방선거는 초일류아산건설과 미래아산의 발전 여부를 결정할 정도로 중차대한 선거입니다.
이것은 바로 아산시민 여러분들의 현명한 판단과 선택에 따라서 아산발전의 여부가 결정된다는 뜻이기도 합니다.
그러나 지금 지역 곳곳에서 우리 아산시의 선거운동 모습과 내용에 대하여 안타까움과 탄식의 소리를 내놓고 있습니다. 깨끗하고 공정한 정책대결은 간데 없고, 상호 인신공격과 음해· 흑색선전과 폭로전이 난무하는 불법성 선거로 얼룩지고 있는 상황입니다.
미래아산의 발전을 저해시키는 이러한 혼탁한 선거 풍토는 아산시민 지역간, 계층간 화합과 단결을 저해하는 구태입니다. 특히, 선거운동 기간이라는 짧은 기간내에는 그 정확한 사실과 내용을 확인할 수도, 확인될 수도 없는 ‘폭로성 유언비어’를 일방적으로 지역 언론을 통해서 여과없이 발표하는 것은 지방자치와 민주적인 선거를 부정하는 작태입니다. 동시에 남의 불행을 자기 행복으로 바꾸려는 비열한 행위인 것입니다.
지금부터라도 제 정당, 제 후보측은 과열·혼탁 및 상호 음해·비방을 즉각 중지할 것을 제안합니다. 진정으로 아산시의 밝은 미래상과 아산시민들을 위해 헌신하고 봉사하는 주민대표로 인정받는 비젼과 정책으로 지지를 호소해 주실것을 거듭 호소 드립니다.
이번 선거부터라도 이전투구(泥田鬪狗)식의 선거와 상대후보 흠집내기, 특정정치인에 대한 음해성 폭로전은 완전히 종식돼야 합니다. 우리 아산이 6.2지방선거 이후에 선거후유증으로 인해 지역민간, 지역간, 계층간에 분열과 대립, 갈등이 계속되어서는 아니 될 것입니다.
존경하는 아산시민 여러분,
다시 한번 더 아산시민 여러분들의 현명한 선택과 결정을 호소드립니다.
우리 아산시의 밝은 비젼과 현실성 있는 정책을 제시하는 후보들에게 압도적인 지지를 호소 드립니다.
동시에 우리 아산시 전역을 떠 돌고 있는 악성 음해성 유언비어에 현혹되어 6월2일에 잘못된 선택을 하시는 일이 없기를 거듭 당부드립니다.
대단히 감사합니다.
2010년5월28(금)
자유선진당 아산시당원협의회장
국회의원 이명수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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