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 6.2지방선거 한나라당후보 공천 확정

- 시장 임좌순, 도의원 이기철, 곽노항, 이한욱

 

오는 6월 2일 실시되는 전국지방선거에 출마하는 한나라당 아산시 후보자들이 사실상 확정됐다.
한나라당 이훈규 충남도당위원장(아산시당협위원장)은 2일 아산시장 후보로 임좌순 전 중앙선관위 사무총장이 내정된 것과 관련 “아산시당협운영위원회의 결정과 공천심사위원회의 의견을 통합해 만장일치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 위원장은 2일 오전 아산시당협사무실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지난 3월 예비후보자들의 정책발표회가 끝난 후 당내 운영위원회(재적인원44명 중 29명참석)를 중심으로 중지를 모으기 위해 핵심당직자 운영위원들을 모아놓고 당선가능성, 적합도 등과 관련 무기명 설문조사를 실시했다"며 "그 결과 압도적, 절대적 다수가 임 후보를 지지했다"고 밝혔다.

 

또한 충남도 공직자 후보 공천심사위원회는 공주와 연기등 일부 지역을 제외하고는 공천자를 확정하고 중앙당의 심의를 거쳐 다음주 초 최종 발표 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공천 발표 예상되는 후보는 아산시장후보에 임좌순 전 선관위 사무총장, 도의원은 제1선거구(염치, 둔포, 영인, 인주, 선장, 온양 1·2·3동)에 이기철 도의원, 제2선거구(도고, 신창, 송악, 온양4·5·6동)에 곽노항 전 온양 농협 조합장, 제3선거구(배방, 탕정, 음봉)에 이한욱 전 시의회 의장이 확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아산시시의원, 가 선거구(염치,둔포, 영인, 인주, 선장)-정경자, 현인배, 나 선거구(온양 1·2·3동)-김응규, 다 선거구(도고, 신창, 온양4동)-김병철, 라 선거구(송악, 온양 5·6동)- 여운영, 마 선거구(배방읍)-심상복, 바 선거구(탕정, 음봉)-김현병, 이홍상예비후보 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