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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 대학, 학교

그 당시 이미 짜여진 각본대로 할 수 밖에 없었다

- 김준배, 아산시의회의장 사퇴 기자회견

 

31일 10시 아산시 브리핑실에서는 김준배 아산시의회의장의 아산시 제2선거구 도의원 출마를 위해 사퇴 기자회견이 있었다.

 

회견문에서 "일찍 사퇴를 하고 도의원 출마를 해야 했으나 5대의회 마지막 임시회와 2010년 제1회추가경정예산안 심의등 중요일정이 남아 의자으로 마지막까지 책임과 소임을 다하기 위해 오늘까지 미뤄왔다."고 말했다.

또한 "KTX역사명을 아산역으로 명명키 위해 삭발까지 하며 최선을 다했고, 시·군 통합때도 TV토론과 강연등으로 시민을 설득해 83%의 반대를 이끌어 낸일, 이런일들에 자부심을 갖는다. "며 "500만의 충청인의 자존심을 살려 세종시원안사수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당적변경에 관해서는 "수도권 규제완화와 세종시원안사수의 투쟁을 위해 자유선진당을 선택했다."고 말했다.

 

지난해 12월 17일 정종환 장관의 아산시민 설득 방문시 왜 의사표명을 못했냐는 질문에는 "이미 짜여진 각본대로 할 수 밖에 없었고, 얘기 하지 말라고 해서 어쩔수 없었다. 고 답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