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상돈 의원의 충남도당위원장과 6.2지방선거 공천심사위원장직사퇴는 지역주민과 선진당에 대한 배신행위이다!
박상돈의원이 충남도당위원장과 6.2 지방선거 공천심사위원장직을 사퇴함으로써 자유선진당 충남도당은 심각한 사태에 직면했다.
첫째, 6.2 지방선거 필승을 목전에 두고 각급 지방선거실무를 처리해야 하는 도당위원장이 개인적인 영달을 위해 직책을 버린 것은 무책임한 행동이 아닐 수 없다. 특히 충남도당은 자유선진당의 중심조직으로서 충청민들의 기대와 바램에 부응해야 하는 역할이 주어져 있지 않은가?
둘째, 자유선진당의 모든 현역의원들은 4월 세종시 원안사수를 위한 전투 국회에서 모든 역량을 결집시켜 세종시 원안 관철에 성공해야 도민들의 상처 난 자존심을 회복하고 선진당의 정치력을 높여갈 수 있다. 이러한 중차대한 국면에서 한명의 현역의원이 아쉬운 판에 그 대열을 이탈해 경선전에 뛰어든 것은 충청민의 열망을 짓밟는 것이 아닐 수 없다.
셋째, 지역구 의원은 지역주민들이 선출해서 국회에 보낸 만큼 이회창 대표께서 강조하고 있는 것처럼 임기동안 국정에 충실해야 한다. 뚜렷한 명분도 없이 지역구를 버리고 도지사 경선에 뛰어 드는 것은 지역주민에 대한 배신행위이다.
넷째, 공당으로서 대전에서는 현역의원 배제원칙을 강조하고, 충남도당에서는 이 원칙을 져버리는 것은 있을 수 없는 것이다. 이것은 지역갈등과 분란만을 자초할 수 있는 일이 아닐 수 없다. 만약 당내 인지도와 호감도가 높은 변웅전 의원이나 류근찬 의원이 나선다면 명분이 있을 수 있다. 그러나 각종 여론조사에서 3,4위에 머물고 있는 박상돈 의원이 나서는 것은 어떠한 이유에서 인가?
우리는 이러한 이유에서 박상돈의원의 당직사퇴를 강력히 규탄하며 중앙당에서 이를 수용해서는 안 된다는 점을 분명히 한다.
2010. 3. 29
이태복 자유선진당 충남도지사 예비후보 사무소 대변인 박익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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