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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뜻한 뉴스

아산시농기센터, '김장'등 학습능력 향상활동 마무리




 아산시 농업기술센터(소장 유지원)는 지난 19일부터 23일 5일 동안 '학습능력 향상 원예활동 적용시범'사업을 성공리에 수행한 4개 학교와 함께 김장체험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학습능력 향상 원예활동 프로그램'이란 농촌진흥청·아산시농업기술센터에서 공동개발한 원예활동 프로그램을 적용해 총 8회 동안 농업에 생소한 초등학생들이 텃밭을 만들고 식물을 재배·수확까지 가능하도록 농업기술센터 담당자가 학교에서 직접 수업·지도하는 활동을 말한다.


 이 프로그램 수행 전/후 설문조사결과 설문에 참여한 학생들의 94%가 농업에 대한 관심·이해도가 증가했다고 응답했다.


 또, 담임교사와의 인터뷰에서는 8회간의 체험행사를 통해 학생들의 수업집중도가 향상됐고 특히, 8회 차에 수행한 4시간의 김장체험행사가 가장 기억에 남는다고 이구동성으로 말했다.


 시 센터 관계자는 "본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이 직접 재배하고 수확한 배추, 무 등을 가지고 김장체험행사를 진행해 학생들이 작물에 대한 관심도 및 수업참여도가 향상됨을 느꼈다. 내년에는 올해보다 확대 진행할 예정이다. 많은 학교가 참여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