염치읍 자율방범대, 김장김치 지원

 아산시 염치읍 자율방범대(대장 최재원)가 지난 24, 25일 이틀에 걸쳐 염치읍 어려운 이웃을 위해 김장김치 250포기를 직접 담가 기부했다.

 강훈식 국회의원, 이상덕 시의원, 김희영 시의원이 함께 하며 자율방범대원이 직접 심은 배추로 이틀 동안 준비한 김장김치는 염치읍에 실질적으로 어려움에 처해있는 30가정에 전달됐다.

 김치를 지원받은 이ㅇㅇ어르신은 "혼자 살아 음식을 해 먹는게 어려운데 이렇게 나에게 김치를 지원해줘 너무 고맙다"고 말했다.

 최재원 대장은 "지역의 어려운 이웃에게 작은 사랑을 실천하게 되어 기쁘다. 앞으로도 지역에서 도움이 되는 자율방범대가 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오효근 염치읍장은 "염치읍에서 복지팀원과 함께 가정방문상담을 다니다보니 어려운 이웃이 많다는 것을 느낀다. 앞으로도 염치읍의 촘촘한 복지를 위해 많은 관심과 사랑 부탁드린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