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묵스님 '상처받은 충남도민에 온화한 리더십 필요'
충남도지사 출마를 선언한 양승조 의원이 29일, 수덕사를 방문한 가운데 제22대 주지 정묵스님을 예방했다.
양승조 의원은 도지사 부재 등으로 충남 도정이 우려스러운 이 때, 각 종교계 지도자를 예방하고 조언과 지혜를 구하는 ‘큰 말씀 듣겠습니다’행보를 이어 가고 있다. 22일 천주교 유흥식(라자로) 대전교구장 예방에 이어 두 번째 행보로 금일(29일) 수덕사 주지 정묵스님을 예방한 것이다.
이 자리에서 정묵스님은 “최근 충남에서 발생한 일련의 사건들로 우리 충남도민들이 큰 상처를 받았다. 상처받은 도민을 따뜻하게 어루만질 수 있는 온화하고 부드러운 리더십이 필요하다.”며, “양승조의원이 따뜻한 리더십으로 충남도를 잘 이끌어 달라”고 당부했다고 양승조의원은 전했다.
이에 양승조 의원은 "정묵스님의 큰 말씀 가슴 속 깊이 새길 것이다. 항상 충남도민 곁에서 힘이 되어주고 믿을 수 있는 도백(道伯)이 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화답했다고 밝혔다.
정묵스님은 법장스님을 은사로 1976년 수계했으며, 선본사, 호압사 주지로 12, 13, 14, 15대 중앙종회의원과 수석부의장을 역임하고 2015년 4월부터 조계종 제7교구 덕수총림 수덕사 제22대 주지로 재임중이다.
한편, 양승조의원은 충남의 발전과 도민의 행복을 찾는 지혜를 구하기 위해 “큰 말씀 듣겠습니다” 행보를 계속해서 이어 갈 것임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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