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양문화원, '제3회 생활문화 한마당' 개최

  아산시가 주최하고 온양문화원(원장 정종호)이 주관한 '제3회 아산시민 생활문화 한마당' 행사가 충청남도 후원으로 28, 29일 양일간 온양온천역 광장에서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그동안 갈고 닦은 문화예술동아리들의 공연발표와 문화생활을 통해 얻어진 생산품을 판매해 수익금으로 봉사활동을 폏침으로서 행복하고 보람된 여가생활을 보낼 수 있는 기회부여와, 문화을 통해 화합과 단결을 도모하고 시민들의 문화생활 역량을 강화해, 더불어 사는 사회를 조성하는데 그 의미가 있다.

 

  특히, 발표회에서는 30개의 동아리 한마당 공연을 선보여 끼와 재능을 맘껏 발휘하는 한마당 축제가 됐다. 또한 아산지역에서 활동 중인 다수의 동아리 단체들의 음악, 춤, 연극, 문학, 사진 등 다양한 장르의 문화를 선보이는 기회를 마련했으며, 20개의 플리마켓 부스에서는 동아리 활동을 통해 만들어진 다양한 제품을 판매했다.

 

  정중호 원장은 "동아리 여러분들의 갈고 닦은 기량과 성과를 열정적으로 보여 주신데 감사"드리며, "생활문화 한마당으로 지역민의 문화예술 교류의 장으로 자리매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경연대회의 으뜸상에는 하모니카동아리, 희망상은 온궁예술단의 장구난타동아리, 기쁨상에는 한국무용동아리, 열정상은 아르드밸리동아리, 노력상은 경기민요동아리가 차지했다. 온양문화원에서는 생활문화동아리들이 활동할 수 있는 장소를 제공하고 생활문화동호회를 수시로 모집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