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곡초, 행복한 아이들을 위한 교사들의 행복놀이

  금곡초등학교(교장 백순복)는 지난 18일, 행복놀이 교사연수일로 정해 행복놀이 교사연수를 실시했다. 금곡초등학교는 쉼(,)이 있는 행복놀이 아산거점학교로 지정되어 4월부터 매월 셋째 주 월요일마다 전 교사가 참여하는 행복놀이 교사연수를 실시하고 있다.

 

  이날 연수는 4학년 담임교사 3명이 교실이나 운동장에서 쉽게 할 수 있는 놀이로 '변형 달팽이놀이'와 '땅따먹기', '돼지씨름'을 연수했다.

 

  행복놀이 교사연수를 통해 스마트폰 게임이나 인터넷으로 나 홀로 노는 문화에 익숙한 학생들에게 어디서나 쉽게 할 수 있는 놀이정보를 제공해 줌으로써 규칙을 준수하고 서로 협동하며 때로는 새롭게 변형하고 창조해가며 놀이를 경험할 수 있게 해 주고 있다. 이러한 활동은 공동체 의식을 갖고 세계와 소통하는 민주 시민으로 성장하는데 매우 긍정적인 영향을 주는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한편, 금곡초는 쉼(,)이 있는 행복놀이 추진을 위하여 전교생이 하루 100분 이상 행복놀이 시간을 확보하고, 요일별 아침이 행복한 놀이, 틈새 행복놀이, 학년군별 특색 있는 전래놀이를 운영하며 삶을 즐길 수 있는 학생중심 충남교육 실현을 위해 교육공동체와 협력 체제를 구축하며 노력해 나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