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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 대학, 학교

아산Wee센터, 함께하는 가을 힐링 여행


  아산교육지원청(교육장 이심훈) Wee센터에서는 지난 23일, 도고에 위치한 캠코 인재개발원에서 '꿈키움 멘토링과 함께하는 가족캠프'를 실시했다.

 

  이번 가족캠프는 초·중학생으로 이루어진 멘티 22명과 멘티의 학부모 20명, 대학생 멘토단 13명이 참여했다. 멘티 학생은 꿈키움 멘토링 참여자뿐만 아니라 아산 관내 학업중단위기에 있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이루어져 더 많은 학생들이 의미 있는 프로그램을 체험할 수 있었다.

 

  멘티의 학부모들을 대상으로 하는 원예치료 활동과 멘토, 멘티를 대상으로 하는 푸드표현예술치료 활동이 실시되었으며, 이에 학부모와 멘티들이 각자의 시간을 보내며 자가 치유의 시간을 가졌다.

 

  또,멘티와 학부모가 한 팀이 되어 야외 정원에서 주어지는 간단한 미션활동을 성공해 나가며 서로의 친밀함에 대해 확인하였다. 또한 멘티 학생이 주인공이 되어 자신의 꿈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고, 이를 주제로 한 협동 미술 치료 활동을 실시하였다. 이를 통해 가족간의 이해를 돕고 관계를 향상시키는 계기가 되었으며, 긍정적인 자아를 경험함으로써 멘티의 자존감을 상승시키는 데에 도움이 되었다.

 

  멘토로 참여한 순천향대학교 봉사동아리 초코우유 학생들이 일대일로 멘티와 결연되어 하루 동안 멘티의 활동을 보조하고 전반적인 진행을 도와 캠프를 운영하는데에 매우 큰 힘이 되었다.

 

  캠프에 참가한 학부모는 "아이와 단 둘이 시간을 보내는 기회가 흔하지 않은데 아이와 자신 모두가 즐겁고 의미 있는 시간이었고, 특히 아이가 행복해하는 모습을 보니 매우 뿌듯하였다. 아이에 대해 더 잘 알게 되었고, 좋은 추억을 하나 더 만든 것 같아 Wee센터에 감사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