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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뜻한 뉴스

도고면, 저소득 어르신댁 주거환경정비 실시


  아산시 도고면 행복키움추진단(단장 이용인)이 도고면 새마을회(회장 박희철·이명숙)와 함께 지난달 31일, 도고면에 거주하는 저소득 어르신 댁을 방문해 주거환경정비를 실시했다.

 

  이번 주거환경정비는 87세의 고령으로 딸과 함께 거주하고 있으나, 식사를 제대로 하지 못하고 집안 곳곳이 쓰레기로 가득해 건강악화가 우려된다는 마을 주민의 제보로 실시하게 됐다.

 

  집안 가득 쌓여있는 쓰레기 수거와 바닥의 묶은 때 제거, 주방 청소, 화장실수리, 주변 잡초 제거 등에 구슬땀을 흘리며 봉사활동을 전개했다. 또한, 요양보호사를 파견해 식사준비, 청소와 말벗 등의 일상생활을 지원하고 방문간호사가 주기적으로 방문해 어르신의 건강도 함께 챙길 예정이다.

 

  이용인 단장은 "이번을 계기로 어르신이 깨끗한 환경에서 건강하게 생활하시길 바라며, 앞으로도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사랑 나눔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박희철, 이명숙 회장은 "소외받는 어려운 이웃이 없도록 꾸준히 봉사활동을 전개해 더불어 사는 훈훈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