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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

선장면, 하천변 생태환경 개선사업 실시


  아산시 선장면(면장 김정숙)은 삽교천, 도고천, 곡교천 등 하천 주변을 중심으로 생태환경 개선 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선장면은 각 하천과 접한 수변길이가 총 21㎞로 많은 낚시꾼이 찾아 주야 및 계절의 구분 없이 무단으로 투기한 쓰레기와 불법 소각한 쓰레기가 환경오염을 유발하고 농경지에 유입되는 피해가 발생하고 있어 이에 대한 처리 민원이 지속적으로 야기되고 있는 실정이다.

 

  이러한 주민불편 해소를 위해 선장면은 기관·단체·주민 등과 함께 지난 10일부터 불법 소각 및 무단 투기된 쓰레기 수거 등 환경 정화 사업과 교육·홍보를 통한 인식 개선 활동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주요내용으로 ▲농촌 환경 프로그램 실천 지원 사업과 연계해 마을별로 주민들이 하천·도로 주변 등에 버려진 쓰레기 수거, 화단 조성 등 자정활동 실천 ▲쓰레기 불법 소각 금지 및 무단 투기 근절을 위한 캠페인 활동 ▲마을별로 순회하며 생활쓰레기·재활용품 배출 요령 안내와 함께 쓰레기 소각 금지에 대한 교육 실시 ▲상습 불법 소각 구역을 중심으로 안내 현수막 게시 등을 통한 무단 쓰레기 투기 및 적치 쓰레기 확산 방지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김정숙 면장은 "삽교천 문방지구 종합정비사업 진행상황과 연계해 순차적으로 불법 소각 적치된 쓰레기가 전혀 없는 하천변 생태환경 조성을 목표로 지도·점검과 함께 다양한 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