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고초등학교(교장 이인자)에서는 지난 10일, 3·4학년 학생들이 대전 국립 현충원과 충남 통일관을 방문했다.
호국 보훈의 달을 맞이하여 나라 사랑의 일환으로 실시한 이날 체험학습에서는 묘소돌보기, 전투기 관람 등 다양한 활동이 진행되었다. 학생들은 호국영령에 대한 정신을 기리기 위해 눈을 반짝이며 진지한 태도로 체험에 임했다.
호국 배움이 버스로 현충원 전체를 둘러보며 시설물을 관람하고 해설사의 설명을 들으며 나라사랑의 마음을 고취시켰다. 또한 현충원의 여러 묘역들을 돌아보고 현충탑에 참배를 하였으며 호국 영령들을 위해 참배를 하는 학생들의 모습에서 엄숙함이 느껴졌다.
3학년 한 학생은 "현충원을 직접 둘러보니 나라를 위해 희생하신 많은 분들께 너무 감사해요."라고 말했으며, 4학년 한 학생은 "순국선열께서 소중하게 지켜준 우리나라를 위해 더 열심히 공부하겠다."고 말했다.
학교관계자는 "이번 체험학습을 통하여 도고초등학교 학생들이 나라를 위해 몸과 마음을 희생 하신 소중한 선열들에 대한 감사함과 나라사랑 정신을 가슴깊이 느끼는 시간이 되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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