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컬럼, 기고, 논평, 성명

(기고)외래 관광객, '치안이 안정된 나라 한국'


- 아산경찰서 외사계 순경 이재호

 

  지난 05.23일 문화체육관광부에서는 지난해 한국을 방문한 관광객을 대상으로 실시한 '2015 외래 관광객 실태조사'를 발표했다. 외래 관광객 실태조사는 매년 만 15세 이상 외래 관광객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여론조사로 여행실태, 소비실태, 여행평가 등 여러 항목에 대한 의견을 수렴하고 있다.

 

  한국을 방문하였던 외래 관광객 중 약 86%가 향후 3년 내 관광목적 재방문 의향을 밝혔다고 했다.

 

  한국 여행에 대한 만족도 평가부문 조사 결과, 대중교통·숙박·쇼핑 등 총 10개 항목 중 '치안'분야가 2012년부터 2015년까지 4년 연속 가장 높은 만족도를 차지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2015년 치안(안전성) 분야 만족도는 90.9%로 가장 높았고 그 다음은 숙박(90.1%), 출입국절차(87.7%), 대중교통(87.5), 쇼핑(87%), 음식(85.8%), 관광지매력도(84%) 순으로 통계된다.

 

  전 세계적으로 우리나라는 야간에 비교적 안심하고 돌아다닐 수 있는 치안이 안정된 국가 중 하나이다. 현재 각 경찰서에서도 외국인으로 구성된 치안봉사단, 자율방범대 등 외국인 참여치안을 활성, 치안유지에 노력하고 있다.

 

  앞으로도 모든 외국인이 안심하고 한국을 방문할 수 있는 치안환경을 만들기 위해 새로운 치안시스템을 연구하고 현실에 접목할 수 있는 노력이 필요한 시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