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의회 김희영 의원이 제183회 아산시의회 정례회가 진행 중인 가운데 아산 시정 전반에 걸친 제안을 의원 개인의 생각이 아닌 시민의 의견을 대변하는 역할을 금번 정례회에 거침없이 쏟아내 주목받고 있다.
김 의원은 "의정활동은 개인의 활동이 아닌 시민을 대변한 활동으로 금번 정례회를 통해 현장에서 시민들이 궁금해 하는 사항을 전반적으로 질문하고 시민의 의견을 집행부에 전달하는 경로로 활용했다"고 말했다.
지난달 27일부터 30일 까지 실시된 3회추경 예산안 심사 시 산림녹지과에 "인주지역 방문시 주민들이 소나무가 죽어간다는 이야길 하는데 방제여부와 전염상태"를 질의했다. 해당부서장은 "인주지역에 방제작업을 완료했고 지속 관심을 가지고 처리하겠다"고 답변했다.
복사기 구입 추경안에 대해서는 "금번 추경은 정리추경의 성격과 시급성을 요하는 사안을 처리하는 것으로 이치에 맞지 않는 예산편성이며, 의원들이 심사하는 세출예산은 적절한 심사가 될 수 있도록 산출기초를 명백히 할 것"을 주문했다. 또한 상수도과의 정기수질검사 수수료 지원사업 잔액을 지적하며 주민에 대한 지원사업은 적절힌 수요조사에 의한 예산편성을 강조했다.
김 의원은 특히 지난 2일부터 3일 까지 진행된 2016년도 주요업무계획 보고에서, 기업경제과에는 '전국체전시 아산 소재 기업제품 홍보를 위해 의미있고 책임과 공감있는 업체 선정, 홍보세트 제작시 아산시 이미지를 각인시킬 수 있는 방안 강구', 자원순환과에 '전국체전시 청결한 아산시 이미지 제고방안과 체전 이후 청결한 아산에 대한 지속적인 정책 필요', 산림녹지과 '체전 주경기장의 꽃탑 등은 아산의 이미지에 걸맞은 상징물을 표현해달라'고 주문했다.
교통행정과의 마중교통체계 관련 보고시 "노선개편에 열정인 공무원들의 노고에 감사하며 노선개편을 모르는 시민들이 많다. 시민들이 쉽게 알 수 있는 홍보방법을 연구하고 등하교시간 등을 고려한 수요조사와 환승제도는 좋은 제도로 노약자가 잘 알 수 있도록 구전을 통한 홍보방법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도시계획과 보안등 관련보고시 "가로등 및 보안등을 통해 아산시를 상징할 수 있는 방안 마련 및 가로등 수립업체가 매년 바뀌는데 인계인수가 잘되어 주민이 불편하지 않도록 조치하고, "교통안내 시설물로 인한 시민 불편 해결방안 및 본격적인 겨울철을 맞아 육교부분 제설작업에 신경을 써 육교하단에 어린이들 및 노약자가 안전하게 보행할 수 있도록 조치가 필요하다"며 조속한 처리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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