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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제, 인물

아산시, 보육사업 유공 장관상 수상


  아산시가 지난 달 26일, 서울 송파구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2015 전국 보육인 대회」에서 보건복지부장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보육인들의 화합을 위해 한국어린이집총연합회의 주최로 매년 개최되는 이번 행사는 국회의원, 전국 어린이집 원장 및 보육교사, 보육관련 공무원, 관련 전문가 및 단체 등 5,00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행사에선 보육발전에 기여한 원장과 보육교사, 지자체, 공무원 등에 대한 훈·포장, 표창 등 정부포상을 수여됐다.

 

  아산시는 정부의 보육정책이 조기정착 되도록 사업을 성실히 추진함으로써 출산·양육에 따른 경제적·사회적 부담을 경감시키는데 기여한 공과 우수 민간·가정어린이집의 공공형어린이집 지정 확대로 국공립에 준하는 우수한 보육품질과 서비스 제공으로 공보육시설 확대 및 민간·가정 보육의 질 향상 유도에 있어 선도적 역할을 수행한 것이 높게 평가됐다.

 

  또한 시 자체 특수시책으로 주·야간 시간제보육 어린이집 및 시간제보육센터 운영을 통한 취약보육 강화 및 맞춤형 보육사업을 실시했고, 동 지역 국공립어린이집 차량운영비 지원, 장애전담어린이집 기사 인건비 지원, 평가인증 참여준비 및 통과 어린이집 운영비 지원, 보육교사 처우개선비 지급(3종) 등을 통해 양질의 보육환경 구축, 어린이집 운영여건 개선 및 종사자 처우 개선에 기여한 것도 수상에 기여했다.

 

  더불어 육아에 대한 경험과 정보를 서로 공유하며 다양한 체험놀이와 휴게공간을 제공해 아동의 건전한 사회성 발달을 돕고 양육에 따른 부담을 완화 하고자 모두가 함께하는「공동육아 나눔터」를 설치·운영했으며 장남감도서관 설치·운영, 평가인증 참여확대 및 활성화 등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 받았다.

 

  송명희 여성가족과장은 "시는 내년 보육예산으로 1,036여억원을 편성해 어린이집 및 보육료 지원, 어린이집 확충과 기능보강, 맞춤형 보육사업등을 통해 양육부담을 경감하고 안전하고 쾌적한 보육서비스 제공과 출산증가를 이루도록 노력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