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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행정

박성순의원, 지방자치의 완성은 상호협력


- 제182회 아산시의회 임시회 시정질문 -

 

  박성순 의원은 아산시의회 임시회가 지난 10월5일부터 15일까지 진행되는 가운데 지난 12일 의회본회의장에서 열린 시정질문에서 복기왕시장에게 아산시의회가 지적한 제반사항에 대한 집행부의 체계적인 관리로 의회와 집행부가 상호 협력해 지방자치를 완성하자고 해 눈길을 끌었다.

 

  박성순의원은 복기왕 시장에게 "의회는 시민의 대표, 감시, 의결, 입법기관으로의 지위와 역할을 가지며 행정사무감사, 시정업무보고, 예산설명 및 승인 등을 통해 제기된 시정요구 사항들의 처리시스템에 대한 아산시 운영상황, 차후 보완책에 일시적이 아닌 사후관리의 체계가 필요하다"며 시장의 견해를 물었다.

 

  복 시장은 "집행부인 시에서도 보완해야 할 과제로 공감하고 있으며, 관리카드 등 해당 팀인 의회법무팀에서 적극적으로 처리하고 있다"고 답변했다.

 

  이에 박 의원은 의원 개인 생각이 아닌 시민의 생각과 의원의 철학이 담긴 시정개선요구와 검토에 적극적으로 대응할 조직보강, 인원충원, 의회사무국의 업무분장 등 필요한 조치에 대한 협의시 시장의 견해를 묻자 복 시장은 "적극적으로 협의해 반영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답변했다.

 

  박성순의원은 "지방자치 완성의 중요한 부문은 의회의 역할이 제도적으로 아직도 미비하고 보완할 부분이 많다. 아산에서 의회의 시정개선 요구안들을 적극적으로 반영하는 사례가 되어 집행부와 의회가 협력해 시정발전을 이뤄야 한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