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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

아산시, 난청 어르신에게 밝은 소리를 선사

- (주)엠비온 후원으로 위기·취약가구 난청자에게 보청기 지원 -

 

  온양5동 주민센터에 근무하는 이범희 주무관은 평소에 노환과 난청증상으로 인해 일도 하지 못하고 별다른 취미생활도 없어 무료한 일상을 지내시던 83세의 윤모 어르신을 항상 눈여겨보고 있었다. 윤모 어르신은 기초생활수급자로 몸이 불편한 딸과 정부지원금으로 생활 중이라 더욱더 마음에 두고 있던 어르신이었다.

 

  마침 아산시 행복키움지원단에서 보청기 지원이 필요한 위기·취약가구 대상자 발굴 요청에 따라 이범희 주무관은 윤OO 어르신을 포함하여 2가구를 추천하였으며, 보청기는 신청한지 1주일 만에 온양5동 주민센터로 배송됐다.

 

  이범희 주무관은 그날로 윤모 어르신 댁을 방문해 보청기를 착용시켜 드리고 사용설명서를 안내해 드렸다. 윤모 어르신이 "잘 들린다"며 함박웃음을 짓는 모습을 보고 "이제는 TV 화면만 보시지 마시고 경로당도 다니시고 마을 친구분들과 대화도 나누시고 좋아하시는 노래도 많이 들으세요."며 "혹시라도 사용하기에 어려움이 있을 경우 자신에게 연락하라"며 연락처를 크게 적어드렸다.

 

  보청기 지원사업은 아산시(시장 복기왕)와 (주)엠비온(대표 이상갑)이 지난 해 8월 관내 위기·취약가구 난청자의 삶의 질 향상과 사회활동 지원을 위하여 4년간 총 3억원 상당의 보청기를 후원하는 행복키움  업무협약을 체결한 사업이다.

 

  이에 따라 2015년 4월말 현재까지 취약·위기가구 중 41명이 무료로 보청기를 지원받아 보다 생활의 편리함을 누릴 수 있게 됐다.

 

  보청기지원 사업은 최저생계비 200% 이하인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지원하고 있으며 지원을 희망하는 시민은 가까운 읍면동 주민센터 또는 아산시 행복키움지원단(540-2692)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