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가 설 연휴기간 쓰레기 발생량을 줄이고 생활쓰레기의 신속한 처리 체계 구축을 통한 청결한 설 명절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쓰레기 관리 종합대책’을 지난 4일 발표했다.
이번 종합대책은 적체된 쓰레기 일제 대청소와 연휴 기간에 나오는 생활쓰레기를 중점 수거해 고향을 찾는 귀향객과 시민에게 밝고 깨끗한 명절 분위기를 조성해 ‘쾌적하고 살기 좋은 클린 아산’이미지를 제고하기 위해 시행된다.
이를 위해 오는 10일부터 국도·지방도 등 차량 체증이 예상되는 주요 도로변 등을 대상으로 적체 쓰레기 일제 대청소를 실시하고, 노면 청소차량을 주요 도로와 관광지를 중심으로 임시 노선 변경 및 추가 운행할 예정이다. 아울러, 읍면에 배치된 가로미화원을 노면 청소차와 연계해 배방읍 신시가지 등 대상 지역에 가로청소를 우선 실시할 계획이다.
시는 대형 마트 내에 포장재 수거함을 출입구에 비치하여 내용물만 가져갈 수 있도록 권장하는 한편, 선물 세트류의 과대 포장에 대해서도 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또한 설 연휴 전후로 대형마트 등에서 1회용 봉투 대신 재사용 종량제 봉투가 사용될 수 있도록 지도 점검한다.
시는 연휴 기간 동안 쓰레기 적기 수거를 위해 비상근무체계를 확립하는 한편, 생활·음식물 쓰레기 수거 종합상황실과 기동 수거반을 편성해 안정적이고 체계적인 쓰레기 수집 운반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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