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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

아산급식관리지원센터, 어린이급식 우수시설 현판증정


  지역 내 어린이급식시설에 위생·영양·안전교육 지원으로 아산 지역 어린이들의 건강을 책임져 온 아산시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이하 급식센터, 센터장 강명화)가 올해부터 사업규모를 대폭 확대했다고 3일 밝혔다.

 

  급식센터는 지난해 말 기준 관내 140개소의 시설 5,104명의 어린이에게 위생·영양에 관한 교육 및 지도를 지원하던 것을 1월말 현재 201개소 6,356명으로 확대 운영하고 있다.

 

  이번 확대 운영은 급식센터에서 위생·영양·안전 지원을 받길 원하는 보육시설의 요청에 의한 것으로 우리시 100인 미만 어린이 급식시설 449개소 중 45%를 지원하게 됐다. 급식센터는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급식 시설 추가 운영에 필요한 국·도비 65,000천원을 추경에 요청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급식시설의 내실을 높이기 위해 지난해 말까지 급식센터에서 지원해 온 급식시설 140개소에 대한 위생등급 및 참여도 평가를 시행해 90점 이상인 어린이급식소를 선정해 우수시설 현판을 2월 7일까지 증정할 계획이다.

 

  이승환 식품안전팀장은 "올해도 급식센터의 다양한 활동을 통해 지역 내 어린이에게 안전한 급식이 이뤄질 수 있도록 업무지원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했다.

 

  한편 급식센터는 오는 11일 아산시 보건소 별관에서 등록 시설 201개소의 원장과 교사들을 대상으로 집합교육을 실시한다. 교육은 올해 달라지는 사업내용과 어린이를 위한 저염교육, 급식소 위생·안전관리 등의 내용으로 진행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