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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

아산시, 사회복지시설 위생모자 지급


  아산시가 관내 사회복지시설(이하 시설)에서 운영 중인 집단급식소의 위생환경 개선과 식중독 예방을 돕기 위해 지난달 30일 관내 시설에 조리용 위생모를 공급했다고 밝혔다.

 

  영세시설에서 운영하는 집단급식소는 급식 대상자들의 신체적 건강의 특성상 더욱 더 청결한 운영이 요구돼 왔으나 경제적인 이유 등으로 위생 등에 다소 소홀한 운영이 염려되어 왔다.

 

  이번 조치는 이러한 위생상의 불안요소를 사전에 제거하기 위한 예방적 조치로 총 400여만 원의 예산을 들여 관내의 영세 시설 125개소에 총 860개의 위생모를 배포했다.

 

  이승환 식품안전팀장은 "이번 위생모 배포를 통해 급식실 종사자가 위생 관리를 철저히 해 식중독 예방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시는 앞으로도 위생 취약 사회복지시설 급식소를 식중독 집중관리업소로 지정하고 지속적인 지도점검과 홍보활동을 강화해 식중독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