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의 안전을 최우선 순위로 추진하고 있는 아산시가 안전도시 건설을 위한 범시민 안전도시운동에 시동을 걸었다.
시는 민족 최대 명절인 설을 맞아 다중이용시설 이용이 급증할 것으로 예상하고 오는 12부터 26까지 설명절 전후를 「안전강조 주간」으로 정하고 집중 안전점검과 안전 캠페인을 전개한다.
먼저 시는 아산소방서 등 유관기관과 함께 오는 5일 온양상설시장 등 인구밀집이 예상되는 4개소에 안전관리 합동점검을 실시해 시설물과 전기·가스·위험구역 안전시설물 설치 여부 등에 대해 점검 및 지도를 펼칠 예정이다.
또한 매월 4일 실시하고 있는 「안전점검의 날」행사를 설 대비 행사로 확대해 오는 16일에 온양 1·2동 사무소와 유관기관 약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온양온천 전통시장 일원에서 진행할 예정이며, 모든 시민을 대상으로 설 명절, 해빙기, 화재관련 안전사고에 대한 예방 캠페인을 집중적으로 펼칠 계획이다.
정현묵 안전총괄담당관은 "30만 아산시민이 안심하고 살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속적인 안전문화 운동을 전개해 나가겠으며, 철저한 예방사업을 통해 「안전도시 아산」을 만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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