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문화 이해교육으로 상호존중 문화 정착에 앞장

- 신창초, 다문화 이해주간 운영 -

 

  아산 신창초등학교(교장 임충묵)는 ‘다문화 이해주간’을 맞이하여 전교생을 대상으로 19일부터 23일까지 다문화 이해 교육을 실시했다. 다문화 가정이 점차 늘어나고, 세계화가 가속화 되고 있는 지금, 민족이나 인종, 성, 사회적 지위 혹은 문화적 특징에 관계없이 평등하며 서로가 공동체의 중요한 일원임을 알게 하는 다문화 교육은 참으로 중요한 의미를 지닌다.

 

  아이들에게 다문화를 이해시키기 위하여 학년에 따라 TV 광고 및 애니메이션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 및 “까매서 안 더워?”라는 다문화 도서를 활용한 수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방법은 다르지만, 다문화 가정이 겪는 어려움을 이해하고 편견 없이 이들을 대하고 존중하는 자세를 기르는데 그 목적이 있다.

 

  학교관계자는 "현재 10여명의 다문화 가정 학생이 있다. 이번 다문화 교육을 통해 다르지만 틀리지 않음을 마음으로 느끼며 상호 이해하고 존중하는 학교 문화가 정착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