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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석유 충남 아산지역 투자설명회 '호응'

 

 

 

- 다음달 15일까지 50억원 목표 -
 
  '20% 값싼 착한 기름 공급'을 기치로 내건 국민석유주식회사가 유상증자 1천억원 조달을 위해  충남 아산지역  투자설명회을 열었다.
 
  23일 국민석유 충남 아산위원회(상임 대표 이동현)에 따르면 지난 18일 오전 전국적으로   '국민석유 청약 성공 기원제'를 열고 본격적인 주식 청약 모집을 시작했으며, 아산지역은 23일 투자설명회를 계기로 청약역기를 모아간다는 입장을 밝혔다.
 
  아산지역에서는 첫날 50여명을 시작으로 오늘(23일)까지 200여명 안팎이 청약한 것으로 알려졌다. 충남 아산위원회는 전체 1천억원 가운데 50억원 모집을 목표로 하고 있다.
 
  한편 국민석유주식회사는 10월2일(현지시각) 바레인의 석유 트레이딩 및 투자 그룹인 리야다(Riyada)와 휘발유, 경유, 벙크C유 등 석유제품 장기공급을 위한 상호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또 중앙아시아와 북아프리카 지역에 기반을 갖고 있는 터키의 로칸(Rokan)그룹과도 같은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지난 14일, 평택 소재 SPT 탱크터미널과 30,000KL 탱크 장기 임대계약 체결 했고 기타 탱크터미널과도 20만톤의 계약을 추진중이라고 밝혔다.
 
  공모주 청약 접수는 다음달 15일까지 직접 공모 방식으로 진행한다.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시중은행에서 주식청약서를 작성하고 청약증거금을 국민석유주식회사 계좌로 송금한 뒤 증권계좌를 개설하고 청약서를 국민석유에 제출하면 된다.
 
  주당 액면가는 5천원이며 1인당 10주 이상 청약할 수 있다. 청약 한도는 총 공모금액의 1%인 10억원(20만 주)이다.
 
  국민석유 충남 아산위원회의 한 관계자는 "청약 접수를 시작한 이후 하루 100여명 이상이 전화로 내용을 문의하는 등 호응이 커서 목표대로 50억원 모집을 희망적으로 보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외국 정유사등과의 계약도 가시화 되고 있는 중이어서 이번 공모가 끝나면 곧바로 외국에서 국내 품질기준을 넘어서는 저렴한 기름을 도입해 시중 가격보다  싼 기름을 공급할 예정이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