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종자원 충남지원(지원장 신동하)이 지난 28일 아산기자클럽을 초청, 안전기원제 행사를 가졌다.
국립종자원은 고품질 종자 공급 확대, 종자보증 및 품질관리 강화, 종자유통관리 등 우량품종의 종자를 생산 보급해 농가 발전에 이바지하기 위해 1974년에 발족된 농림축산식품부 산하 종자관리 전문기관이다.
국립종자원 소속기관인 충남지원은 1996년 3월 아산 선장면 아산만로에 위치해 주로 벼, 겉쌀보리, 콩, 밀 등 종자를 수매해 우량종자를 충남을 비롯해 서울과 인천, 대전, 세종시 등에 생산 및 보급하고 있다.
종자 첫 수매날인 지난 28일 충남지원은 대전투데이를 포함한 10개 언론사 모임인 아산기자클럽을 초청해 업무 및 우량 종자 선별을 위한 각종 시설을 소개하고, 안전기원제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국립종자원의 업무소개를 시작으로, 충남지원이 갖추고 있는 종자 검정실, 품종 및 순도를 분석하는 유전자 분석실(DNA 추출실, PCR실), 우량종자를 선별 및 포장해 보급하는 종자정선센터 등 시설과 첫 종자 수매현장 관람에 이어 종자 수매부터 우량품종의 종자 보급까지 무사고를 기원하는 안전기원제를 지냈다.
신동하 지원장은 "낮은 가격의 종자를 보급받기 원하는 농가들의 요구에 비해 수익 등 역부족이라 지원 사업으로 국가가 나서 우량 품종을 보급 및 관리하는게 종자원의 역할이다"며, “사실 한해 농가들의 피와 땀이 베인 결실의 시작이 종자 보급으로, 농가들의 민원 대응에 현재 기관 인력으론 애로사항이 있지만 우량 품종 종자 보급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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