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가 적극추진하고 있는 '지산지소'운동과 관련 아산맑은쌀의 판로개척을 위한 다각적인 노력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시는 관내농업인의 소득증대와 농업활성화를 위해 아산맑은쌀 명품화를 명제로 고품질 쌀 생산단지를 확대해 왔고, 추수시기가 빠른 조생종 청아벼 재배와 저농약,
친환경쌀 재배, 친환경 엽채류재배단지 지원등 타시군과 차별화된 우수한 품질의 농산물을 생산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러한 노력에 힘입어 지난해의 경우 400여톤의 고품질 아산맑은쌀이 관내에서 생산됐으나, 늘어난 생산량에 비해 판로가 턱없이 부족해 현재 약 100여톤의 아산맑은
쌀이 고스란히 남아있어 생산농가의 애를 태우고 있다.
친환경쌀 재배를 위해 농약을 사용하지 않은 저농약쌀을 재배하고 있는 인주면 농민들의 경우 시에 재고물량판매를 요청했으나 시도 확실한 답변을 내놓 지는 못하고
있는 입장이다.
지난달 인주면 연두방문시 농민들의 무농약쌀 판로확보를 요청하는 질의에 대해, 복기왕아산시장은 "무농약쌀의 경우 고품질이긴 하지만 일반쌀과 친환경쌀의 중간단
계이기 때문에 판로개척이 더욱 어려운것을 이해해 달라"며, "담당공무원들이 판로확보를 위해 부단히 노력하고 있는 만큼 조금만 기다려달라"고 답변했다.
실제로 자매 지자체인 서울 서대문구에서 조만간 열리게될 쌀품평회에 전북완주,전남장흥의 쌀과 함께 아산맑은쌀을 선보여 현지반응이 좋을경우 재고물량해소가 순
조로워질수 있을것으로 예상하고 있지만 아직 안심하기는 어렵다는 입장이다.
시가 적극추진하고 있는 학교친환경무상급식에 더해 영유아들이 생활하는 관내 어린이집에 대한 관내생산 우수농산물 지원도 필요하다는 것이다.
관내생산 우수식자재를 학생들에게 공급해 아산맑은쌀등 관내농산물의 판로확보와 함께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을 돕고 있지만 어린이집에 대한 우수식자재지원은 이
루어지지 않고 있다.
시는 관내학생들의 우수식자재 공급을 위해 일인당 4백원씩 연간 1백여억원의 추가비용을 지급하고 있는 상황이지만 어린이집의 경우 1인당 4백원을 추가해 우수식자
재를 지원할 경우 연간10억여원의 추가예산이 필요하다.
한 학부모는"학생들의 건강도 중요하지만 성장발육이 왕성한 영유아기 아이들의 건강이 어쩌면 더 중요 할 수도 있는것 같다."며, "가능하다면 어린이집 우수식자재
공급지원을 통해 영유아들의 건강과 함께 관내농산물의 판로도 개척하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거두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에 시 관계자는"올해부터는 0세부터5세까지 영유아들의 무상보육이 이루어져 지원금규모가 커 추가적인 예산투입이 가능할지 미지수"라며, "영유아들의 건강과 관
내농산물 판로개척을 동시에 해결하는 방안이여서 시행가능여부에 대해 세부적인 검토가 필요해 보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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