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가 연고지로 러시앤캐시드림식스 프로배구단을 유치한 가운데 배구단에 대한 홍보가 미흡해 타 지자체와 비교되는 등 개선이 요구된다.
특히 오는 14일 올 시즌 LIG 손해보험과의 첫 홈(이순신체육관) 경기가 펼칠 예정이지만 위험한 광고게시대에 현수막으로만 알리는 등 주먹구구식 홍보에 주민들의 호응을 얻지 못하고 있다.
시는 지난달 18일 시청 상황실에서 ‘러시앤캐시드림식스 프로배구단’ 연고 협약을 맺고, 2012-2013시즌 연고지로 이순신체육관을 홈 구장으로 사용하고 있으며, 대회운영 및 홍보와 관내 배구 활성화를 위한 유소년팀 지원 등을 상호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하지만 정규시즌이 시작된이래 현재 주민 홍보 및 배구 붐 조성에 따른 지역경제 활성화 등 시민들의 호응을 얻지 못한 홍보 부족으로 시의 배구단 활성화 계획이 헛구호에 그치고 있다는 우려가 높다.
시는 홈 개막전이 첫날인 14일까지 적극적인 홍보를 펼치겠다고 했지만, 개막전과 홈경기 일정을 알리는 포스터나 현수막도 경기 일주일전 지역 업소에 배포하는가 하면 횡단보도에 위험한 광고게시대로 알리는 등 주먹구구식 홍보활동만 하고 있다.
또 드림식스 배구단의 소개와 소속 선수 소개, 경기일정과 관람권 예매 등 공식 홈페이지가 없어 전체 배구단을 관리하는 한국배구연맹의 홈페이지에 의존하고 있으며, 인터넷까페로 운영되고 있는 드림식스 서포터즈(팬클럽)도 활동이 미비한 수준이다.
물론 모기업이 없어 한국배구연맹이 관리하고 있다고 하지만, 인접한 천안시 연고지인 현대캐피탈 스카이워커스팀의 경우 적극적인 홍보마케팅을 펼치는 등 아산시는 매우 열악하다는 지적이다.
이런 소극적인 홍보는 지난 7일 천안시에서 열린 러시앤캐쉬 드림식스와 현대캐피탈 스카이워커스와의 지역연고 기반의 더비 시합에서 시민들의 호응을 얻지는 못하는 등 드러났다.
더욱이 시는 이번 협약을 통해 얻게 된 경기장 광고권(5억5천만원)에 대한 관내 기업들의 판매에만 급급한 실정으로, 배구연맹의 의존보다 시가 나서 배구단과의 상호 홍보 전략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이에대해 시 관계자는 “드림식스 배구단은 모기업이 없어 배구연맹에 의존 운영돼 부족한 점이 많다”며 “많은 시민들이 관람할 수 있도록 최대한 홍보를 펼쳐나가고, 이번 시즌을 통해 강팀으로 거듭날 젊은 드림식스의 장기적 연고지가 되기 위한 ‘성공적 연고지 사례’를 만드는데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14일 러시앤캐시 드림식스 첫 홈 개막전이 아산 이순신체육관에서 LIG 손해보험과 경기를 펼칠 예정으로, 이날 개막식엔 걸그룹 가수인 ‘걸스데이’가 초대 가수로 나선다.
홈 경기 티켓예매는 OK티켓(http://www.okticket.com)에서 가능하다.
'속보, Hot issue' 카테고리의 다른 글
| 아산시체육회, 생활체육회와 통합설 논란 (0) | 2012.11.22 |
|---|---|
| 아산署, 블랙캅스단 운영 시민들간 불신 초래 ‘눈총’ (0) | 2012.11.21 |
| 아산시 공무원 복무기강 ‘심각’ (0) | 2012.11.08 |
| 아산 그린타워, 150m전망대 승강기에 갇혀 (0) | 2012.11.07 |
| 전노련 집회 행사 공공장소 사용승낙 비판 쇄도 (0) | 2012.11.0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