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가 운영하고 있는 공공시설의 이용료에 대한 문제점을 지적하는 목소리가 높아 재조정의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다.
지난달 13일 개장한 이순신 빙상장·체육관’(아산 풍기동소재 이하 빙상장)이 연일 이어지는 무더위를 피하기 위해 방학을 맞이해 몰려드는 학생과 학부모들로 연일 1천여장 이상의 입장권이 팔리며 성황을 누리고 있다.
또한 지난달 21일 영인산 휴양림내에 개장한 놀이시설인 '스카이어드벤쳐'는 약620m의 계곡사이를 와이어에 매달려 공중으로 1분여 정도 이동하며 순간적인 스릴과 짜릿함을 맛보는 레져스포츠로 시는 이 시설 1회 이용금액을 1만원으로 책정하고 일반에 공개하고있다.
비싼 이용료의 지적과 관련해서 시는 시설이용가격책정을 위해 타지자체의 시설이용가격을 확인한결과 많게는 5만원대에서 1만5천원대까지 다양한 요금을 책정해 운영하고 있어 과감하게 1만원으로 요금을 낮춰 책정했다는 설명이다.
하지만 경기도 과천에 위치한 한 놀이공원의 경우 스카이어드벤쳐 놀이시설이용금액이 성인기준 8천원으로 시의 설명과는 달리 비슷한 금액인것으로 밝혀졌다.
또한 스카이어드벤쳐시설을 조성하며 총5억8천만원의 예산중 절반인 2억9만원을 국민체육진흥기금의 지원을 받고 나머지 2억9천만원의 시비만을 지원했다.
약 3억여원을 투자해 1회이용료를 1만원씩 책정한것으로 3만여명의 이용으로 투자금액을 모두 회수할수 있다는 계산이 나오며, 개장후 10여일간 이용객이 500여명 정도인것으로 계산하면 2년도 안돼 투자금액을 전액 회수되는 셈이다.
이는 20년간 800억원대의 막대한 예산이 투자돼 수백억원대의 적자가 예상됨에도 불구하고 시민편의를 위해 만들어진 빙상장과는 사뭇 대조적이다.
휴양림관계자는"스카이어드벤쳐의 경우 주변여건에 따라 운행거리가 지자체별로 상이하게 달라 가격책정이 어려웠다."며, "주민들의 편의를 위해 타지자체보다 저렴한 가격을 책정해 주민편의를 도모하고 있다."고 말했다.
주민 양모씨(41 모종동)는 "주민편의를 생각한다면서 지역민에 할인혜택을 주는 방법 등으로 시민을 생각하는 행정이 필요하고, 레져시설도 중요하지만 시민의 정서함양에 필요한 문화시설인 중앙도서관건립등 공공성과 현실성 있는 사업추진이 선행돼야 한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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