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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 배방읍 행정복합시설 신축공사 난항

아산시 배방읍 행정복합시설 신축공사가 원도급업체 건설사의 잠적으로 중단되는 등 난항을 겪고 있다.

 

 배방읍 행정복합시설은 대지면적 8천275㎡, 연면적 3천624㎡, 건축면적 2천400㎡ 규모로 지하1층~지상3층 시설로 꾸며지며, 총 64억6천300만원의 사업비를 들여 오는 2012년 4월 준공 예정이다.

 

 또 1동은 지하1층~지상2층으로 읍사무소, 보건소, 중대본부가 들어서고, 2동 지상3층은 주민자치센터 및 시립도서관, 3동인 지상2층은 119 안전센터가 들어설 예정으로, 건축 부문 원도급업체로 청한건설이 담당하고 있다.

 

 하지만 지난 5월 기공식을 시작으로 진행됐던 배방읍 행정복합시설 신축공사 원도급업체인 청한건설(충남 논산시 소재)이 하도급 업체에 공사대금을 지급하지 않아 지난 9월말 공사가 중단되는 위기에 놓였다.

 

 청한건설은 약 65억원의 전체 사업비 중 건축부문 공사비 28억원으로, 올해 16억원 및 내년12억원을 지급할 계획이었으며, 28억원 중 10억원을 선급금으로 이미 지급했으며, 건축을 포함한 전체 공정은 약 16%정도 진행됐다.

 

 이와관련 시는 공사 중단 위기에 따라 공사 재개를 촉구해왔으며, 청한건설은 지난달 18일 공사를 재개하겠다고 했으나, 현재까지 공사가 중단, 지난달 31일 공사를 하지 않으면 계약을 해지하겠다는 시의 촉구에도 불구하고 공사는 재개되지 않은 상황이다.

현재 시는 지난 1일자로 계약 해지를 통보한 상황인 것으로 알려졌다.

 

 아산시 관계자는 “건설사 직원들은 연락이 되지만 대표이사와 연락이 되지 않아 답답한 상황이다”며, “계약 해지 후 재입찰을 통해 새로운 업체에게 공사를 맡길것인지 또는 건설공제조합에서 업체를 선정해 공사를 이어갈 지 정해지지 않았지만 절차를 밟아가고 있다”고 말했다.

 

 또 논산의 한 학교 부실공사 논란에 휩싸였던 건설사에 선급금을 준 이유에 대해 “조기집행 등 선급금 지급 요령에 따라 건설사가 신청하게 되면 지급해 줄 수 밖에 없다”며, “선급금 지급시 보증보험 등으로 사후 처리가 가능해 완공시기만 늦춰질 뿐 시공에 큰 차질은 없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