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금산세계인삼엑스포 입장권 강매 의원들 불만 폭주-
12일 아산시의회 의장실에서 개최된 제6회 의원회의에서 의원들이 2011년 금산세계인삼엑스포 입장권 강매와 관련 불만을 쏟아내고, 최근 아산시 정기인사와 관련 ‘복기왕 아산시장이 의회를 경시하고 있다'며 쓴소리를 제기해 차후 후폭풍이 예상된다.
이날 회의는 의원들이 지난 2일~9일 중국 국외출장을 다녀온 것과 관련 오는 15일까지 느낀점을 제출하기로 협의하고, 충남도 및 금산군 공동주최의 2011년 금산세계인삼엑스포 행사의 입장료 구매건에 대해 협의했다.
오는 9월2일부터 10월3일까지 국제인삼유통센터(금산군 금산읍 신대리 일원)에서 열리는 금산세계인삼엑스포 입장권 배정분에 대해 의원들은 강매라고 비판하며 불만을 쏟아냈다.
현재 충남도로부터 할당받은 아산시의 금산세계인삼엑스포 입장권 협조는 모두 3만1천500매인 1억1천160만원으로, 의회는 의원들별 개별 구매를 포함해 250매를 할당받았으며, 시는 실과별 300매-1천매를 할당해 놓은 상황이다.
이에 조기행 의장은 “각 시·군별로 입장권에 대해 부담주는 것은 문제가 있다"며, “충남도에서 주최하는 행사이면 도에서 해야지 이렇게 시·군에 떠넘기는 것은 보기 안좋다"고 지적했다.
그는 이어 “솔직히 아산시 대표적 행사인 성웅이순신축제도 충남도와 공동주최했다가 충남도는 쏙 빠져 있는 실정으로, 충남도내 차지하는 시의 규모를 떠나 입장권 할당은 강매라고 생각한다"고 비판했다.
이어 여운영 의원은 “원해서가 아닌 각 시·군별 할당하는 것은 문제로, 시나 의회차원에서 강력 시정을 촉구해야 한다"며, “읍·면·동 및 실·과별 입장권을 할당하면 바르게살기운동 및 적십자 등 이하 산하단체에 또다시 영향을 미쳐 이중·삼중 강매 부담으로 불만이 이만저만이 아니다”고 비난했다.
이와관련 안장헌 의원은 “입장권 강매는 문제 있다고 동감한다"며, “다만 성웅이순신축제 등 세계적인 축제를 유치하지 못하는 시는 자성해야하고, 충남도 협력을 이끌어 내는 축제 준비에 만전을 기해야지 무조건적인 반대는 큰 의미가 없다"고 조언했다.
이와함께 지난 11일자 270여명의 아산시 정기인사와 관련 김응규 부의장은 “이번 정기인사에 대해 의장과 협의 및 최소한의 설명한 사항이 있었는가"를 의장에게 물어본 뒤, “의회를 경시하고 있다”고 집행부에 항의했다.
김 부의장은 “지난 10년간 의원직으로 약 20번의 정기인사를 지켜봤었는데 지난 민선4기 전반기 시절 집행부와 의회 사이가 좋지않아도 최소한 행정국장 또는 부시장이 인사발령 전 의회에 설명을 했었다"며, “인사권은 시장의 고유권한인건 알지만 의회를 경시하는 것 같아 안타깝다"고 쓴소리를 내뱉었다.
그는 이어 “이번의 경우 의회사무국 직원의 인사가 없다고 하더라도 그동안의 진행을 보면 집행부와 의회가 상생하자는 건지 따로따로 가자는 건지 모르겠다"고 덧붙였다.
이와관련 조기행 의장은 “개인적으로 의회와 집행부의 갈등 관계가 이번일과 연관된 게 아닌가 싶다"며, “진급을 눈 앞에 둔 의회사무국 오배환씨도 보직도 못 받고 있는 등 인사권과 관련 갈등 때문이 아니라고 믿고 싶고 또 이해하고 있다"고 말을 아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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