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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 생활폐기물 소각시설 폐열 매각 재사업자 (주)KGP 1순위 선정

아산시 생활폐기물 소각시설 폐열(스팀) 매각 재사업자 선정 관련, 관내 제지업체인 (주)KGP가 1순위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  

 

13일 시에 따르면 이번 재사업자 선정은 지난해 4월 공고 후 지난해 9월께 최종 한 지역업체와 폐열 재활용을 위한 열 수급 계약을 체결했지만, 업체의 내부사정으로 계약이 파기돼 마련됐다.

 

지난 1월 사업자 모집 재공고를 시작으로 사업제안서 접수를 받은 결과 관내 3개 업체가 참여한 가운데 지난 10일 제안서 평가 및 심사를 거친 결과 우선협상 대상자로 1순위 (주)KGP, 2순위 삼성코닝 등 관내 소재의 삼성 계열사로 선정됐다.

 

1순위의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주)KGP(온천동 소재)는 1978년 (구)온양펄프로 공장 가동을 시작해 지난 35년동안 컵지 및 벽지 등 산업 용지를 생산해 온 아산시의 향토 기업으로, 생산 과정(용지 말리는 과정)에 상당한 열(비용)이 소요되는 것을 감안한 생산 비용 감소에 따른 수익 구조 개선을 두고 참여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시는 오는 5월 완공 예정인 생활폐기물 소각시설 가동을 앞두고 폐열 이동 관로 매설 공사 등 시설과 불과 2.4km밖에 떨어져 있지 않은 이점과 시가 받는 폐열 사용료(최대 스팀 10.5톤/시간, 연간 8천시간)와 관련 시간당 가장 많은 사용료를 제안한 것을 높이 평가해 심사를 반영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이번 생활폐기물 소각시설 폐열(연간 최대 30만t 생산) 사업자 선정과 관련 오는 17일 우선협상대상자와 협상 및 오는 28일 최종 계약체결로 진행되며, 폐열은 폐기물 소각시설 및 주민편의시설 등의 시설내 냉__난방 사용을 제외한 잉여열에 대해 최대 연간 약 15억원의 사용료를 받고 판매하게 된다.

 

시 관계자는 “생활폐기물 소각시설의 준공이 얼마 남지 않아 비교적 신속성을 기해 진행됐지만, 공정성을 잃지 않고 대상자를 선정했으며, 사업 차질이 없도록 진행하겠다"며, “1순위 대상자의 경우 시설과 매우 근접해 오는 5월까지 관로 매설 공사를 완료하겠다는 점과 폐열을 직접 회사의 생산과정에 사용한다는 제안이 크게 점수를 얻은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