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소방서 모델하우스 화재예방에 만전

- 도상훈련과 소방활동정보카드 통한 대응능력 강화 -

 

아산소방서(서장 홍상의)는 최근 무더운 기온으로 전기사용량이 급증함에 따라 전기화재에 취약한 모델하우스에 대하여 화재예방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모델하우스는 화재가 발생할 경우 급격한 연소확대로 초기진압이 어렵고 인명 및 재산피해 우려가 높기 때문에, 적극적인 예방활동을 통해 화재를 미연에 방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아산소방서는 이를 위해 관내 모델하우스 4개소에 대하여 관계자에 대한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하고, 관할 안전센터와 119구조대에서는 모델하우스별 유형에 맞는 도상훈련을 주 1회 이상 실시하여 각 대상에 맞는 임무부여 및 활동사항을 숙지하게 된다.

한편 소방 활동상 장애요인을 파악하고 활용 가능한 사설 및 공설 소방용수 등을 파악하여 소방활동정보카드를 재정비하고 최단시간의 출동로를 파악해 화재가 발생할 경우 가용 가능한 모든 소방력을 신속히 집중할 수 있도록 했다.

박찬형 방호예방과장은“소방서에는 모델하우스 화재예방을 위해 다각적으로 최선을 다 하겠지만,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모델하우스 관계자와 방문객들의 자율적인 안전의식 확립과 소방시설의 철저한 관리가 중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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