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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

아산시, 美 랜싱시와 교류 활발

- 랜싱시 한국인 입양 학생 6명 아산에서 한국문화 배워 -

 

아산시에 의하면 미국 미시간주 랜싱시 소재 중·고등학생 7명과 인솔교사 1명이 지난 4일 아산을 방문 8일동안 관내 학생 15명의 집에서 홈스테이를 하며 한국의 문화를 체험하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 2006년 미국 랜싱시와 자매 결연을 맺은 후 2007년부터 매년 중학생 20명을 선발 여름방학 기간 중 3주를 랜싱시에서 머물며 미국의 문화를 체험하는 랜싱영어캠프를 운영하고 있으며, 이번 랜싱시 학생들의 아산시 방문으로 그간 일방적인 교육교류를 벗어나 상호 교육 교류로써의 기틀을 잡는 의미 있는 이정표가 될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특히, 이번 방문학생 7명중 6명은 어릴적에 한국에서 미국으로 입양이 되어 성장한 후 처음으로 한국을 방문한 것으로 이들은 한국의 경제와 문화의 발전상을 보고 개개인의 마음속에 모국에 대한 자부심과 애국심을 가지게 되는 기회를 준 아산시와 아산교육청에 매우 고맙다는 말을 전했다.

이번 2010년도 중학생 랜싱시 영어캠프 참가자 20명은 이미 선발되어 미국 문화와 언어 등에 선 교육이 교육청에서 이루어지고 있으며, 여름방학이 시작되면 미국 랜싱시도 출국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