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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 충무교 교량 확장 사업 '확정'




 수십년 묵은 충무교 교량 확장사업이 내년도 국가사업에 반영된 것으로 최종 확인됐다.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강훈식(충남 아산을, 더불어민주당)의원은 "지난 주말 충무교 재가설 설계비를 내년도 예산에 반영하겠다는 정부 답변을 받았다"며, "다만, 정부안에 반영되지 않은 국도병목지점개량 사업이 신규 22곳정도 신청돼 보안이 필요했다"고 밝혔다.


 강 의원은 국토부 국정감사와 예산심의에서 충무교 재가설 필요성을 질의해 국토부의 긍정적 답변을 얻어낸 후, 기재부 국토예산과 담당자 등을 설득해 나갔다. 또, 최종협상에 나선 조정식 민주당 예결위 간사와 민주당 예결위 전문위원 등을 통해 내년도 예산반영을 압박했다. 아산시도 강 의원에게 사업 추진 논리를 보완해 제공하고, 부처 담당공무원의 동향과 분위기를 점검, 전달했다.


 강훈식 의원은 "충남도와 아산시의 공조로 내년도 아산시 연계 SOC사업비도 1조원이상 확보해 지난 2017년부터 3년 연속 아산시 SOC사업비 1조원 시대를 이어가게 됐다"며, "예산확보뿐만 아니라, 확보된 예산이 잘 집행될 수 있도록 잘 살펴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수십년 숙원사업인 충무교 확장사업은 강훈식의원을 비롯해 이명수의원, 오세현아산시장 등 예산확보에 지속적인 노력의 결실로 평가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