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당의 근간이요, 뿌리인 책임당원들에게 자긍심을 부여하라! -
자유한국당 이교식 아산시장 예비후보는 18일, 자신의 선거사무소에서 자유한국당 충남도당 공천관리위원회의 아산시장 공천과 관련하여 책임당원 의 권리 보장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가졌다.
이날 이교식 예비후보는 "자유한국당 충남도당 사무처장으로부터 '일반시민 여론조사로 한다'는 일방적인 통보를 받았다."며, "이 같은 결정은, 당의 근간이요 뿌리인 책임당원들에게 자긍심을 부여해 이번 6.13 지방선거에서 잃어버린 8년을 되찾기 위한 당원들의 노력에 찬물을 뿌리며 상실감을 갖게 하고 자존심을 손상 시키는 일"이라고 밝혔다.
이어 "사무처장이 제시한 일반시민 여론조사 방식은 당규 제22조의 원칙에 위반되며 홍준표 대표와 당 최고위원회에서 의결한 책임당원50%와 일반여론조사 50% 반영에 반하는 것"이며, "공천과 관련해서 아산시장 3명의 후보는 이명수의원과 함께 '책임당원 유효 투표결과 50%,'여론조사 결과 50%를 반영한다"와 '책임당원 전원참여'에 협의한 사항임에도 자유한국당 충남도당 공천관리위원회는 한 후보자의 말만 듣고 아산시 책임당원들의 권리를 인정하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그 결과, 아산시의 자유한국당 책임당원들과 당원들의 탈당등 반란이 생기고 있으며 이번 지방선거에서의 참패를 불러 올 수도 있어 충남도당 공천관리위원회에 다시 한번 재고해 결정 해 달라는 이의서를 제출했으나 기각됐다."며, "이처럼 당헌과 당규가 있음에도 이를 무시하며 당원들의 권리를 무참히 짓밟는 행동은 힘든 시기에 고난과 역경의 세월을 함께 한 당원에 대한 심각한 배신 행위"라고 강조했다.
특히 2명의 타 후보자들에게 "전략공천을 운운하며 선거운동까지 중단한 한 예비후보는 도당과 중앙당에서 결정하게 하라며 3선 국회의원을 겁박하면서 어떻게 하든 자신이 공천을 받는다고 말하고 다녀 지난 선거에 이어 이번 선거에서도 진흙탕 싸움을 벌이고 있고, 다른 예비후보는 시장선거 출마자가 지역구 위원장이 되면서 당원명부를 볼 수 있어 불공정 경선을 벌이고 있다는 이의 제기와 기자회견을 해 충남도당 공천관리위원회로부터 핵심당원들의 경선참여 권리를 빼앗는 결과를 초래 했음에도 개인의 영달만을 위해 시민참여 경선에 찬성한다는 후보가 과연 자유한국당 소속 후보인지 되묻지 않을 수 없다."고 말했다.
이어 "이렇듯 두명의 후보싸움으로 중앙정치 바람에 흔들려서도, 정치꾼들의 정치 놀음에 휘둘려서도 안 되는 시점에서 아산시 책임당원들의 경선 참여 권리마저 빼앗긴 현실을 안타깝게 생각하며 앞으로 당세확장을 위한 당원영입에도 많은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며, "다시 한번 자유한국당 당헌, 당규에 의한 책임당원들의 권리보장을 통한 당내 경선을 촉구하며 충남도당 공천관리위원회의 재심을 요구한다"고 강조했다.
끝으로, "저 이교식은 자유한국당 아산시당원들이 선출해 준 후보가 되어, 오직 자유한국당의 미래, 당원여러분의 권익과 아산시민들의 행복을 위해 땀 흘릴 것을 약속 드린다."며, "변함없이 지켜봐 주시고 성원 해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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