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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행정

양승조, 더불어민주당 충남도지사 후보로 확정

- 53.24% 득표로 복기왕 후보(46.76%) 눌러

 

  민주당 중앙당선거관리위원회가 13일, 국회 정론관에서 민주당 충남도지사 경선결과를 발표했다. 경선결과는 양승조 의원 53.24%(현역의원페널티 -10%적용), 복기왕 후보 46.76% 득표로 양승조 의원이 민주당 충남도지사 후보로 최종 선출됐다.

 

  경선결과를 전달받은 양승조 의원은 "더불어민주당 후보로 선출되어 진심으로 자랑스럽게 생각하며 도민 여러분과 당원 동지 여러분들에게 영광을 돌린다"며 소감을 전했다.

 

  이어 "마지막까지 함께 선의의 경쟁을 펼쳐준 복기왕 전 아산시장과 엄중한 결단을 내려준 박수현 동지께 감사와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며 함께 경쟁한 후보들에게 존경의 마음을 표했다.

 

  또한, "충남도지사 예비후보 경선을 넘어 자랑스러운 더불어민주당 후보로 선출된 것은 전적으로 도민 여러분과 당원 동지의 성원 덕분"이라며, "오는 6월 13일 제7회 동시 지방선거에서 압도적 승리로 당선돼 가슴 아픈 도민의 마음을 위로하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