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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행정

이교식 예비후보, '아산의 힘, 자존심을 되찾겠다.'


  이교식 자유한국당 아산시장 예비후보는 아산시 시민로 366 이제이빌딩 6층에 위치한 자신의 선거사무소에서 개소식을 열고 필승 의지를 다졌다.

 

  개소식에는 이명수 국회의원을 비롯해 자유한국당 시·도의원 출마자와 아산시민을 비롯한 당원 및 지지자 500여명이 참석했다.

 

  마침 이날은 제3회 서해수호의 날을 맞아 나라를 위해 순국한 호국영령을 추모하고 숭고한 뜻을 기리기 위한 자리가 되어 그 의미를 더했다.

 

  개소식은 가수 임정숙씨의 공연을 시작으로 사물놀이공연, 자유한국당 아산시장·충남도의원·아산시의원 예비후보 소개, 축사, 이교식 예비후보의 아산시장 당선 의지를 담은 토크쇼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이명수 국회의원은 축사에서 "전임 시장은 정치 쪽 일을 하다 보니 잘 안 맞는 부분도 있었다. 이번에 시장은 자유한국당에서 나와서 저와 손잡고 일했으면 좋겠다. 시장할 사람 제대로 뽑아야 한다. 저하고 대화가 될 사람을 좀 뽑아달라”고 강하게 어필 했다.

 

  이어 온양성결교회 이재두 담임목사는 "하느님의 말씀을 잘 따르는 이교식 후보를 선택해 주님의 뜻이 이루어지는 세상이 되었으면 한다."며, "이번에는 2번 이교식 후보를 꼭 지지하자"고 했다.

 

  이어진 토크쇼에서 이교식 예비후보는 "오늘은 목숨바쳐 서해를 지킨 호국영령을 추모하는 제3회 서해수호의 날"이라며, "서해수호의 날은 제2연평해전(2002년 6월 29일, 6명 전사), 천안함피격(2010년 3월 26일, 46명 전사), 연평도 포격도발(2010년 11월 23일, 2명 전사) 등 북한의 도발에 맞서 나라를 위해 목숨을 바친 호국영령을 온 국민과 함께 추모하기 위해 지정된 법정 기념일로 현대를 살아가는 우리들의 당연한 의무라 생각해 오늘을 선거사무소 개소의 날로 잡았다"고 말했다.

 

  아산시유공자들의 처우개선에 대해 "충남에서 최하위권이라는 어르신들의 말씀을 들었다. 또한 대문에 부착된 「유공자의 집」이라는 팻말이 녹이 슬어 있는 것을 보고 마음이 아팠다"며, "아산시 유공자들께는 충남에서라 도 최고의 처우개선이 있어야 된다는 생각이며 선거공약 최우선 순위로 계획 해 놓았다."고 말했다.

 

  국정원등 적폐청산을 묻는 질문에 "NLL문제, 주적문제등 나의 의혹이 해소 되었는지 먼저 살펴보아야 한다"며, "내 눈에 대들보가 박혀있는데 남의 눈 티끌을 비판한다면 또 다른 적폐"라고 꼬집었다. 또한, 적폐청산을 할 때 그 해당하는 시작과 끝이 연속성이 있어야 하며 단기간에 마무리 지어야 한다는 생각이라고 밝혔다.

 

  또 "아산의 힘과 자존심에 대한 질문에 온양온천은 아산을 관광도시로서 돈이 흐를 수 있게 만드는 원동력이 아산의 힘이었으나 아산만 매립지와 수계 60만5,000평, 삼성 제2산단, 농수축산물 유통센터, R&D 집적지구등을 타 도시로 힘을 빼앗기고 있다."고 아쉬워했다.

 

  또한 "성웅 이순신, 맹사성, 장영실등은 우리의 자존심 이었다. 이러한 우리의 정체성을 이어간 우리 문화와 예술은 정체되고 힘과 자존심을 잃어버리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러한 힘과 자존심을 찾으려면 "첫째, 미래예측능력, 즉 정보마인드가 있어야 하고, 둘째, 중앙정부 및 정·재계에 인맥이 있거나 인맥을 만들 수 있는 능력이 있어야 하며, 셋째, 기업하기 좋은 도시를 만드는 경영마인드를 갖고 혼신의 힘을 기울일 수 있는 인물이 시장이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에 "과거 중앙 집권시대의 일방적인 행정시스템으로 부터 지방정부, 지역 기업, 학계, 시민사회단체(비정부기구, NGO), 언론등 지역사회 구성원간의 협력적 네트워크를 구축해 지역사회의 혁신을 주도해 나가는 로컬거버넌스 행정 씨스템으로 소통하고 협력하는 체제를 갖추어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교식 아산시장 예비후보는 "아산시 발전을 위해 혼신의 힘으로 뼈를 깍는 고통을 감수해 내겠다"고 약속하며 아산시민 여러분의 냉철한 판단과 뜨거운 지지를 부탁했다.